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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애란. 김기인 기자

아파트관리 경력/한국아파트신문사

by 임대규 2007. 12. 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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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김기인. 전애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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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문신문, 사회적 책임 점점 커져”
독자들 기사 신뢰도 높아…전문정보·비판적 기능 등 보강해야

 

<아파트관리신문> 한용섭 차장 poem1970@aptn.co.kr

 

- 광주대 언론학과 전애란 씨
아파트 관리 관련 종사자들은 관리업무와 관련된 주요 정보를 아파트 전문신문에서 얻고 있으며, 신문 기사에 대한 신뢰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언론학과 전애란 씨는 최근 ‘전문신문 독자의 수용 행태에 관한 연구 - 아파트 전문지를 중심으로’라는 석사학위 논문을 통해 이 같은 조사결과를 소개하고 독자들의 다양한 이용 동기와 충족도 등을 유형화해 전문신문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 관심을 모았다.

전씨는 논문의 서두에서 “아파트 전문신문은 아파트 관리업무와 관련해 증대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등장하였다.”며 “아파트관리신문, 한국아파트신문 등 전문신문들이 창간 10년여를 넘기면서 점점 더 전문 언론으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동주택 입주민의 권익보호와 효율적인 관리를 선도해 나가야 할 사회적 책임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씨는 “아파트 전문신문은 일반신문이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아파트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 업무에 관해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정보를 보도하고, 아파트 정책이나 현상에 대한 전문적인 비판을 통해 독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 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아파트 전문신문의 역할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전씨는 지난해 11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전국의 주택관리사(보) 1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파트 전문신문 수용자 행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관리업무에 대한 주요 정보를 어디서 얻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들은 아파트 전문지(71명, 49%)를 제일 먼저 꼽았으며, 이어 라디오(46명, 31.7%), 공중파방송(20명, 13.8%), 인터넷 등 기타(5명, 3.4%), 일간신문(3명, 2.1%) 등의 순으로 답했다.

주로 읽는 지면별 기사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현장실무·기획(62.8%)이 가장 열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종합뉴스(50.4%), 아파트 라이프·투고(47.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문학생활(19.3%), 업체정보(25.6%), 인터뷰(29.6%) 등은 가장 적게 읽는 것으로 조사돼 대조를 이뤘다.

기사별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질의·상담·판례(53.1%)가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이어 현장실무·기획(49%), 아파트 라이프·투고(41.4%) 등이 뒤를 이었으며, 가장 불만족스러워하는 기사는 문학생활(33.7%)이었다.

아파트 전문신문의 이용을 통해 어느 정도 충족감을 느끼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충족도 조사(5점 척도)에서는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가 3.92로 가장 충족도가 높았으며, ‘즐거움을 준다’(2.71)나 ‘나의 의견을 잘 대변해 준다’(2.83)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아파트 관련 집단들에 대한 보도태도의 공정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공정성은 부족하지만 현 상태 유지’(57명, 39.3%)과 ‘공정하다’(39명, 26.9%) 등으로 답해 응답자의 약 3분의 2 이상이 아파트 전문신문의 공정성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식했다.

더불어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응답자들은 ▲더욱 전문화된 내용 보강(99명, 34.1%) ▲더욱 다양한 아파트 정보전달(87명, 30%) ▲독자층 확대(50명, 17.2%) ▲전문인력 확충 및 교육(31명, 10.7%) 등을 꼽았으며, 신문의 편집내용 개선사항과 관련해서는 기술 및 실무정보(84명, 29%)와 주택관련 정책(72명, 24.8%) 등을 강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전씨는 “이번 조사에서 아파트 전문신문의 주 이용자층이 신문의 기본적인 기능인 정보 제공과 사회적 감시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아파트 전문신문들은 독자들의 전문지식과 정서함양에 앞장서며 여론을 활성화시키려는 지도적 자세를 견지해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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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SC-T7 10/2000ms F35/10 ISO64


이경일소장. 김기인기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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