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회장 임대규) 산하 동부지부(지부장 천태우 주택관리사)는 제16회 ‘세계 물의 날’에 하루 앞서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아양교 일대 금호강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 동구와 북구에 걸쳐 흐르는 금호강은 대구 시민이 항상 아끼고 즐겨 찾는 강이다. 행사에 동참한 임대규 대구시회장은 “환경오염과 무차별적인 개발로 녹색환경이 파괴되고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돼 날이 갈수록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해져 가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환경을 지키는 일에 주택관리사들이 작은 힘이나마 보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유엔 총회에서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하고 매년 다양한 행사를 펼쳐오고 있는데서 기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