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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기요금 논란 실마리/ 동구 안심지역 어르신 무료급식 활동

수성구의회 활동/언론. 방송

by 임대규 2009. 7. 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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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기요금 논란 실마리 푼다"

  • 심지훈기자 
  • 2009-05-08 07:42:19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와 한국전력공사 대구 경북본부가 7일 아파트 전기요금 징수 난맥상을 해결하기 위해 마주 앉았다.

 

영남일보가 보도한 '아파트 전기요금의 진실'(2009년 4월6∼8일 6면 보도)에 대한 후속조치였다.

아파트사랑시민연대가 마련한 이날 토론회에서 주택관리사협회측은 "이번에 돌출된 문제는 전기요금 징수에 대한 한전 규정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임대규 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회장은 "사이버 한전에 문의하면 아파트별 전기요금 징수는 스스로 알아서 함을 원칙으로 한다는 답변이 돌아오는데, '알아서 한다'는 부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정하자"고 제의했다.

 

 이에 대해 한전 대구본부 측은 "아파트 전기요금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 자리에서 어떤 결정도 내릴 수 있는 게 없다"며 "다만 단일계약방식으로 체결한 뒤, 요금단가가 비싼 종합계약방식으로 세대에 부과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진열 한전 영업총괄 팀장은 "일반적으로 공용부문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는 아파트는 종합계약방식이, 공용부문이 적게 나오는 아파트는 단일계약방식이 유리하다"며 "한전은 아파트에 선택의 기회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사랑시민연대 신기락 사무처장은 "근본적으로 아파트 전기요금 문제는 한전의 복잡한 전기요금 체계 때문에 발생한 것인데 '입주자대표회에서 알아서 하라'는 것은 한전의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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