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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산동 아파트 사진/임대규

지산동 참 일꾼/제반 시설

by 임대규 2010. 7. 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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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1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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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4월 도색 중





 

 

 

 

 

 

 

 

 

 

 

 

 

 

 

 

 

 

 

 

 

지산2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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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산3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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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4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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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시영4단지는 전체 거주자의 15% 가량이 할아버지, 할머니일 정도로 노인들이 많다. 그렇다보니 자연히 노인 복지가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다. 다행히 지산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여러 가지 강좌가 이 아파트 노인들에게 큰 인기다. 다양한 강좌를 들으며 신명나게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은 지산4단지의 또 다른 얼굴이다.

심상좌(75) 할아버지는 일주일에 두 차례 챠밍댄스를 배운 지 벌써 3년째다. 뒤늦게 ‘춤 바람’에 걸려 심 할아버지는 요즘 싱글벙글 웃고 산다. 1시간이란 짧은 시간이지만 춤을 배우는 동안에는 신바람이 난다고.

심 할아버지는 “예전엔 수강생 대부분이 할머니들이라 조금 쑥스럽기도 하고 소외되는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수강생 중 할아버지들이 많아져 더할 나위 없이 좋다”라고 했다. 심 할아버지는 그냥 늙었다고 집에만 있기 보다는 이렇게 취미를 배우면서 활동적으로 생활하니까 또 다른 재미를 느낀단다.

김순분(73`여) 할머니는 가요 교실에 참가하는 게 요즘 낙이다. 4년간 꾸준히 노래 교실에 참가하다보니 실력도 수준급. 김 할머니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노래는 웬만큼 따라부를 만큼 꿰고 있다”라고 즐거워했다. 김만예(77`여) 할머니는 색다른 교육을 쫓아다니는 열성파다. 과거 고전무용과 민요, 탈춤 등 웬만한 교육은 모두 경험했다고.

특히 탈춤을 배울 때는 경연대회에 나가 상도 받았다고 자랑한다. 김 할머니는 “요즘 가요 교실에 참가해 목청껏 노래부르는 재미가 톡톡하다”라고 했다. 여기저기 교육에 참가하느라 늘상 가던 절도 자꾸 빠진다고.

이금순(69`여) 할머니는 뒤늦게 한글을 깨우치는 게 날아갈 듯 행복하단다. 이 할머니는 “배운지 한달 밖에 안돼 아직 가나다 정도 익히는 수준이지만 글자를 알아가는 게 이렇게 즐거울 줄 몰랐다”라고 기뻐했다.

◇숨어서 돕는 사람들
장터가 아무 어려움 없이 3년째를 맞은 건 드러나진 않지만 장터를 꿋꿋이 지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산 시영4단지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은 절대적이다. 장혜숙 사회복지사는 “물품을 기증하는 사람들의 90% 정도는 모두 지산 시영4단지에 사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2년 정도 장터와 인연을 맺고 있는 이임이오(44`여)씨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장터에 여러 물품들을 갖다 준다. 이씨는 자녀들이 인근 원광어린이집을 다녔을 때 한번씩 배웅을 하면서 수요장터를 처음 알게 되었다고.

“아이들이 자라면서 더 이상 작아서 못 입게 되는 옷이나 필요없는 가방, 학용품, 책 등을 모아놓았다 복지관에 주곤 하죠. 남들처럼 봉사하는 일도 아닌데요.” 형제자매가 많은 이씨는 나누는 것에 익숙하다보니 기증하는 걸 봉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단다. 이씨는 “시간만 좀 난다면 직접 자원봉사도 하고 싶다”라며 아쉬워하기도 한다.

주민 김지향(34`여)씨는 아기 옷을 많이 기증한다. 아기가 셋인 김씨는 “우리 애들이 계속 내려 입은 거 모아놓았다 다 빨아서 한번씩 갖다준다”라고 했다. 김씨는 기증 뿐 아니라 장터에서 아기 옷을 사기도 하는 실속파다. 2주에 한번꼴로 장터를 찾는다는 김씨는 장터를 잘 살피면 의외로 새것같은 옷을 살 수 있다고 했다.

“우리같은 서민들에겐 이곳 장터가 큰 힘이 되지요. 서로 조금씩 나눈다는 게 뿌듯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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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장터 지킴이 윤숙희씨
참 살기가 빡빡한 세상이다. 하지만 나눔이 있기에 조금이나마 시름을 잊고 산다. 대구시 수성구 지산 시영4단지 아파트 주민들은 나눔을 생활화하면서 따뜻함이 깃든 아파트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매주 수요일 아파트 내에 열리는 알뜰장터는 그들의 남모를 손길로 인해 어느새 3년째 열리고 있다. ‘나눔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는 지산 시영4단지를 찾았다.

# 중고장터로 하나가 되다

지난 28일 오전 11시 아파트내 상가 지하. 40평 남짓한 지하 창고에는 각양각색의 물품들이 빼곡하다. 옷이 대부분이지만 책, 시계, 모자, 학용품은 물론이고 비디오 테입까지 만물상이 따로 없다. 사람들은 옷가지에 묻혀 비좁은 공간을 요리조리 옮겨다니며 물건을 고르느라 정신이 없다.

이곳 단골손님인 전숙자(49`여`수성구 지산1동)씨는 매주 들를 때마다 무엇이든 하나씩 사간다. 이날은 1천 원 짜리 신발을 손에 들었다. 전씨는 “대개 중학교 3학년 딸이 입을 옷을 사지만 눈에 띄는 것은 뭐든지 OK"라고 말했다.

바로 옆에선 믹서기를 놓고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태순(65`여`수성구 지산1동)씨는 어디 흠 난 곳이 없는지,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히 만져본다. 이씨는 기어코 4천 원짜리 믹서기를 3천 원에 사가는 끈질김을 보였다. “몸이 아파 콩이나 쌀 같은 걸 넣어서 죽을 만들어 먹을려꼬요. 못 사니까 1천원이라도 깎아야죠.”

여성들 틈바구니 사이에 남자도 가끔 섞여 있다. 어머니를 따라 종종 이곳을 찾는다는 김민호(25`수성구 지산1동)씨는 어머니 못지 않게 이것저것을 찬찬히 둘러보다 넥타이를 집었다. 김씨는 옷은 사실 유행이 지나 살 게 별로 없지만 다른 건 사놓으면 새 것과 다름 없다고 했다.

이 아파트에 사는 박자야(57`여)씨는 자녀들 옷이 담긴 박스를 건네고는 옷을 고른다. 하루가 다르게 커버리는 자녀들 옷을 전해주면서 혹 필요한 옷을 사러 왔다고 했다. 박씨는 “분기별로 대청소를 할 때 더 이상 못 입는 아이들 옷을 모았다 이렇게 기증한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아파트 내에 수요장터가 생긴 건 지난 2002년 10월. 그 전까지 지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 사람들의 연락이 심심찮게 왔단다. 장혜숙(28`여) 사회복지사는 “집에 더 이상 쓰지 않는 것들이 많다. 혹시 사용하려는 어려운 사람들을 연결해달라는 하루에 몇 통씩 왔다”라고 술회했다.

내친 김에 복지관은 아예 별도의 중고품을 사고 팔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때마침 아파트상가 지하에 빈 공간이 있어 시행사인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무상 임대를 해주기로 했다. 장터가 열리자 주민들 반응은 좋았다. 하루살이 장터인데다 물건값이 각각 1, 2천 원 짜리인에도 수익금이 20만 원을 훌쩍 넘겼다.

수익금은 모두 지산 시영5단지 영구임대 아파트 주민들 복지로 쓰인다. 장 사회복지사는 “주민들 관리비를 지원하거나 쌀을 사준다거나 집 수리를 해주는 데 사용된다”라고 말했다. 혜택을 받은 주민들이 벌써 100명에 이를 만큼 지산 시영5단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했다.

◇ 장터를 ‘맛깔스럽다’ 표현해도 될까. 하지만 넉살좋은 웃음으로 손님들에게 다가가는 윤숙희(40`여`남구 대명10동)씨를 보면 문득 그런 느낌이다.

“지난해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이곳으로 출근하기를 벌써 1년 반이 지났네요.” 윤씨가 처음부터 자원봉사를 작정하고 이곳을 찾은 것은 아니다. 윤씨는 “당시 집안 형편이 어려워 조금이나마 내 수공예품을 팔려고 왔다가 옷 정리나 계산을 도와주고 고장난 것도 이것저것 고치다보니 어느덧 자원봉사자가 다 되었다”라고 미소짓는다.

장터 입구에 쭉 늘어선 알록달록한 수공예품들. 윤씨의 수공예품을 보려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꽤 있을 정도로 윤씨의 작품들은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젠 수공예품을 파는 일엔 별 관심이 없어졌다. 그저 찾는 손님들과 수다 떠는 재미에 하루종일 시간가는 줄 모른다.
“이곳을 자주 찾는 손님들의 사생활은 웬만큼 다 알죠. 그 분들이 제한테 스스럼없이 이야기하거든요.”

윤씨는 장터에 딸의 손을 잡고 매주 오다시피 하던 남자의 이야기를 해 주었다. 한 동안 발길이 뜸하다 나타난 그 남자에게 사연을 물었더니 딸이 칼에 손을 베여 병원에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는 것.

그 이야기를 들은 윤씨는 아이에게 무언가 선물을 주고 싶어 여자목걸이를 대뜸 주었다고 했다.

“내 작품들, 그냥 취미로 하는 거예요. 솔직히 팔아봐야 몇 푼 안돼요. 단지 이곳 사람들 만나는 게 좋고 정이 들어서 혹 빠지는 날엔 너무 허전하더라구요.”

 

지산5단지

 

 


 

 

지산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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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위 주차선 설치

 

지산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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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정문 통합초소 설치



 

 

지산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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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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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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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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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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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청구호반

 


















 

지산목련




2007. 3


 

 

지산낙원



 

지산대우

 

지산화성파크드림

 

지산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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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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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청구

 








지산서한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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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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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서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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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자연

 

현대택시사원아파트 

 

지산두원상가아파트

 

 

지산동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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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수성구의회 의원 임대규
글쓴이 : 임대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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