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두산. 지산. 용지. 남양학교.지봉초교. 지산중.능인중.고. 수성고등

용지초등

 

 

 

 

 

두산초등학교 

 

 

 

 

지산중학교 

 

 

 

 

 남양학교

 

 

 

 

 

 

 2011. 4. 29일 운동장 잔디 설치 구비 1억5천만원 지원

 

 지산초등학교

 

 

 

 

 

 

 

 

 

수성고등학교

대구시 수성구 지산·범물지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990년대 초반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지산·범물지역은 2000년 중반까지만해도 대구의 최고급 주거지역으로 꼽혔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이후 지산·범물지역 아파트들이 노후화됐고, 수성고가 지산동에 개교하자 신설고 기피현상까지 겹치면서 지산·범물지역의 인기는 시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수성고가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되고, 수성구청이 지산·범물지역을 염두에 둔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펴는 등 지산·범물지역에 다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자율형공립고 수성고의 영향

지난달 31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수성고를 비롯한 전국 39개 고교를 추가로 자율형공립고로 지정했다. 수성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서, 지산·범물지역을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시선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2006년 수성고가 개교할 무렵 "수성고 때문에 지산·범물지역의 집값이 떨어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엔 수성고 기피 현상이 있었다. 지산·범물지역에 있으면 수성고로 진학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성고에 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산·범물지역을 떠나겠다는 학부모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수성고가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되면서, 수성고와 지산·범물지역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당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한 사석에서 "수성고를 명문고로 만들어 학부모들이 수성고를 주목하도록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명문고 주변지역으로 이사하는 게 현실인 점을 감안할때, 수성고의 자율형공립고 지정을 계기로 지산·범물지역이 다시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게 교육청 안팎의 기대다.

지산·범물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주호영 국회의원도 수성고가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측면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 의원의 측면지원도 수성고의 자율형공립고 지정이 지산·범물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기 때문으로 해석됐다.

영남일보, 2011-04-05

 

 

 

지봉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