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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st.suseongcouncil.daegu.kr/player/index_web.html?fidx=161&pos=1577&poster=
우리 수성구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 교육은 물론 휼륭한 도서관이 많이 필요함은 여기 계신 의원님이나 구청장님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 믿으면서,
본 의원은 오늘 범어도서관 건립관련 및 이후 명품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운영계획 등에 대해 구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최근 모 일간지에 “미운 오리가 백조로... 명품 범어도서관”이란 제하의 기사 한 토막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수성구청 맞은편의 범어도서관이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변신했다.
정식개관은 7월말쯤 잡고 있다. 벌써부터 결혼식 야외촬영장소나 친구나 연인들의 약속장소로 인기다.
잘 지었기 때문이다.
시공사인 두산건설이 골칫거리인 도서관을 적당하게 모양만 내고 날림으로 마무리할 것이라는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법정다툼 직전까지 갈 정도로 시공사인 두산건설과 수성구청의 관계가 영 껄끄러웠지만,
결과를 놓고 보니 정말 근사한 “물건”이 들어선 것이다.」
지역의 유력일간지에서 범어도서관의 탄생배경과 준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기사화한 내용입니다.
그렇습니다!
범어도서관이 명품도서관으로 탄생하기까지 집행부는 물론, 우리 수성구의회에서도 범어도서관 건립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왕성한 활동을 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두산건설에서 공사를 재개하게끔 마음을 움직였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서 구청장께 첫 번째 질문을 하겠습니다.
범어도서관 건립공사 재개를 위한 두산건설과 합의 할 수 있게 대외적인 막후역할을 한 지역인사가 있는지? 있으면 누구인지 밝혀주시고, 준공까지의 간략한 경과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은 앞으로 명품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개괄적인 운영계획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난 2월 해피하제에서 대구시장과 수성구청장을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구시장에게는 기부 채납한 범어 역 지하통행 통로와 관련하여 약 485억 원을, 그리고 수성구청장에게는 범어도서관과 관련하여 약 100억 원의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소송 진행상황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의 구정질문이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 등 이 자리에서 답변 하기가 다소 부담스러운 면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기에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라면서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고자 합니다.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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