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
수크령(Pennisetum)
벼과(―科 Poaceae)에 속하며 80여 종(種)의 1년생과 다년생 식물로 이루어진 속.
열대와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이다. 다년생으로 잔디처럼 자라는 펜니세툼 클란데스티눔(P. clandestinum)은 중앙 아메리카의 목장 등지에서 자란다. 펜니세툼 빌로숨(P. villosum)과 펜니세툼 세타케움(P. setaceum)의 여러 변종들은 깃털 모양의 화려한 꽃송이들과 아치형으로 자라는 모습을 보기 위해 북아메리카에서도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1년생 종류인 펜니세툼 글라우쿰(P. glaucum)은 부들처럼 생긴 꽃송이를 내며 열대지방에서는 낱알을 먹기 위해 심고 있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펜니세툼 푸르푸레움(P. purpureum)은 키가 큰 다년생 식물로 중앙 아메리카의 목장에서 사료용으로 심는다.
한국에는 수크령(P. alopecuroides) 1종만이 양지바른 길가에서 자란다.
학명 Pennisetum alopecuroides (L.) Spreng. var. alopecuroides
이명 : 길갱이
개화기 : 8~9월
결실기 : 9월
신천수 유입구 인도위로 설치하여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
호수 물을 활용한 놀이시설 설치/번지점프
기 설치된 방송시설 등을 활용한 클레식 등 음악 방송
못 외부 경사둑에 사시사철 푸르름 조성과 대로 자동차 소음 등 방지 위한 대나무 숲 조성
정자 내 신발 신고 이용토록 하고 가장자리 의자 및 중앙 탁자 설치
못 둑 보행로 상 설치 된 의자를 호안으로 이동 설치하여 보행자와 의자 이용자 불편 제거
담배꽁초 등 쓰레기 호수 투기 근절(금연단속요원 및 수성못 지킴이 봉사단 구성 활동)
농어촌공사 설치 안내표지판 미관상 좋지 않음.
석재 등 조각품 형태의 안내표지석 설치하여 사진촬영 포인트로 활용
보도블럭 우수 배수로 입구 커서 영유아 등 발목 빠짐 안전 사고 우려
못 안 무인섬에 외가리 등 잠자리 헤는 조명 등 소등
오리, 거위 등 잠자리용 인공 잠자리(짚, 우거진 풀숲 조성 등) 조성
남서쪽 호안 데크 아래 금붕어 등 관상어 관람 구역 조성
혹한기 노면 얼음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석재 의자의 차가움 방지 조치
어르신을 위한 휴게 공간 조성
상단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2~3개 설치 및 가족 휴게용 벤치 설치
1. 수생식물이란 ? 수생식물(水生植物, Hydrophytes)은 물에서 자라는 식물로, 자신의 생활사 중에서 적어도 한 시기는 물 속에서 자라는 초본(풀)식물을 말합니다. 수생식물은 일반 식물과 달리 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생장이 가능하다. 수분이 지나치게 많은 토양이나 물 속에서 생장하기 때문에 산소부족이 문제가 에 견디는 일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공중에 있는 잎이나 뿌리가 산소를 흡수하여 세포 간극을 통하여 줄기나 뿌리 끝까지 산소를 공급한다. 또한, 벼·갈대·벗풀 등과 같이 식물체의 일부만이 물 속에 있는 식물도 공기를 잎에서 뿌리로 보내는 통로가 있다. 한편, 조류와 같이 완전히 물 속에 들어가 있는 식물을 비롯하여 수련 같은 수생 식물도 잎이 완전히 물 속에 들어가 있을 때는 체표면에 있는 투과성 막으로부터 물 속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특히, 잎이 수면에 뜨면 육상 식물과 달리 공기에 접하는 부분에만 기공이 발달하므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여 광합성을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수생 식물은 물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생활 기구를 가지고 있다.
2. 수생식물의 구분 수생식물은 습성 또는 생육지(자라는 곳)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수생식물이 사는 데는 물의 깊이와 관계가 있습니다. 습지의 가장자리에는 정수식물(추수식물)이 살고 물이 깊어질수록 부엽식물, 부생식물(부유식물), 침수식물 등이 차례로 나타납니다. 뿌리를 땅속에 내리는 고착성 수생식물과 물속에 뿌리를 내리는 부생성 수생식물(개구리밥, 좀개구리밥, 부레옥잠 등으로 부유성 수생식물이라고도 함)이 있는데, 또 다시 고착성 수생식물은 미나리나 애기부들처럼 식물체의 밑부분 만 물 속에 잠긴 정수식물(추수식물), 식물체가 완전히 물 속에 잠긴 침수식물(검정말, 붕어마름 등), 물위로 잎이 뜨는 부엽식물(수련, 연꽃등)로 나뉩니다. 정수식물(추수식물) 습지의 가장자리에 살며, 뿌리는 진흙 속에 있고, 줄기와 잎의 일부 또는 대부분이 물 위로 뻗어 있는 식물이다. 추수식물(抽水植物)이라고도 한다. 얕은 물가에서 나는 수생식물의 한 형으로 연꽃·갈대·부들·줄·큰고랭이 등이 이에 속한다. 땅속줄기에 통기조직이 발달되어 있어, 근계(根系)의 호흡을 돕는다. 정수식물로 이루어진 초원을 정수초원이라 한다.
참물부추 네가레 연 꽃 수염마름 물옥잠 줄 애기부들 세모고랭이 흑삼릉 부엽식물 (물위에 잎을 내는 식물): 뿌리를 물 속 밑바닥에 내리고 잎은 물에 떠 있는 식물로 수심 1∼1.5m의 물 속에서 자란다. 잎에는 부엽(浮葉)과 수중엽이 있다. 부엽은 표면에만 기공이 있고 잎면은 납질로 덮여 있어서 젖지 않는다. 수중엽은 엷은 질이거나 가늘게 갈라져 있다. 부엽의 잎자루는 가늘고 길며, 수심에 따라 매우 길게 벋는다. 수련 ·가래 ·마름 ·어리연꽃 등이 이에 속한다. 수련꽃 마름잎 부생식물(부유식물) 물 위나 물속에서 떠다니며 생활하는 식물을 통틀어 말합니다. 줄기나 잎이 수면 아래에 있고 뿌리가 없거나 빈약하다. 통발, 벌레먹이발, 개구리밥, 물옥잠, 자라풀, 생이가래 따위가 있다.
부레옥잠 연 꽃 개구리밥 통 발 큰가래 자라풀 침수식물(물 속에 잠겨 사는 식물): 모든 부분이 물 속에 잠겨 있는 식물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침수식물에는 붕어마름, 물수세미, 검정말, 나사말 등이 있습니다. 붕어마름 다섯가시붕어말 이삭물수세미 물질경이 검정말 솔잎가래 3. 수생식물의 특징 1)발달되지 않은 기공 : 수생식물의 가장 큰 특징은 침수식물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육상식물과는 다르게 표피층이 매우 얇고, 또한 기공이 발달해 있지 않으며, 육상식물의 기공이 잎의 뒷면에 있는 반면, 부엽식물의 기공은 잎의 앞면에 있습니다. 2)부드러운 몸 : 수생식물은 물 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강렬한 햇빛을 피할 수 있고 물 밖의 물리적인 환경(바람 등)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잎 표피의 큐티클 층이 없기도 하고, 표피조직이 단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육상식물들보다 부드러운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3)뿌리의 기능(수생식물은 속이 비어있어서 썩지 않는 거랍니다!) : 육상식물은 수분을 대부분 뿌리를 통해서 흡수합니다. 그렇지만 물과 깊은 환경적 영향을 가지고 있는 수생식물은 온 몸으로 수분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생식물의 뿌리의 기능은 식물체를 지지해 주는 기능과 다른 무기물질을 흡수하는 기능이 대부분입니다. 4)통기조직의 발달 : 모든 수생식물은 해부학적으로 줄기 등에 통기조직(공기가 들어 있어 이동하는 통로)이 발달해 있습니다. 따라서 물가에서 자라는 식물들 중에서 통기조직의 비율이 50% 이상인 종류를 수생식물로 분류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이러한 통기조직은 물 속에서 수생식물이 직립 할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커다란 원인이기도 합니다.
수생식물들은 오염물질을 흡수하여 물을 깨끗하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강이나 연못 가장자리의 흙이 물에 쓸려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또 잠자리같은 곤충들이 즐겁게 놀기도 하고, 알을 낳는 곳이랍니다. 새들에게도 먹을 것을 주고 숨을 곳을 만들어주어 여러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곳을 만듭니다.
4. 현재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수생식물의 종류 한국식물연구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자생하는 수생식물은 180여종에 이른다고 합니다. 국내 분포하는 대부분의 수생식물은 다년생이지만 흑삼릉과 같이 일부 지역에서 만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된 식종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단풍돼지풀과 같은 외래식물종의 유입으로 국내 자생 수생식물군의 분포가 점차적으로 위협받고 있어 환경부에 서는 유해 외래종의 확산방지를 위한 별도 관리사업을 실시 중입니다. 국내에서 서식하는 대표적인 수생식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4.1 갈대(정수식물) 외떡잎식물 화본목 화본과의 다년생풀로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저온에서도 생육상태가 양호하다. 습지나 갯가, 호수 주변의 모래땅에 군락을 이루고 자라며 뿌리줄기 마디에서 많은 황색의 수염뿌리가 난다. 줄기는 마디가 있고 속이 비었으며, 높이는 3m 정도, 잎은 가늘고 긴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8~9월에 피고, 수많은 작은 꽃이삭이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처음에는 자주색이나 담백색으로 변한다. reed-bed(긴공간구조)형태로 이식할 때 체류시간을 길게 하여 정화효율을 높일 수 있 4.2 택사(정수식물) 외떡잎식물 소생식물목 택사과의 다년생 풀로서 전국적으로 분포하지만 최근 농약 살포에 따른 종출현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논이나 도랑의 습지에서 자라는데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돋는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길이 10∼30cm, 나비 1∼4cm 정도인데 끝이 뾰족하고 밑은 좁아져서 잎자루로 흐르는 형태이다. 꽃은 보통 7∼9월에 흰색으로 개화되어 경관적으로도 적합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내서, 내한, 내습성이 강한 특성을 가지며 총인, 총질소 제거에 적합한 효과를 나타낸다. 4.3 노랑꽃창포(정수식물)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다년생 풀로서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경관성이 수생식물중 뛰어난 편으로서 연못가에 많이 식생되며, 저온에서도 양호한 생육상태를 나타낸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는 황갈색이다. 꽃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60∼100cm, 잎길이 약 1m, 나비 2∼3cm 정도이다. 꽃은 5월에 노란색으로 개화한다. 수체내 오염물질 중 N, P를 생장성분으로 활용하는 능력이 높다. 4.4 줄(정수식물) 외떡잎 식물 벼목 화본과의 다년생 풀로서 연못이나 냇가에서 자란다. 굵은 뿌리줄기가 진흙 속으로 뻗어가며 잎이 무더기로 나오고 높이 1∼2m이다. 잎은 길이 50∼100cm, 나비 2∼4cm이며 분홍색이고 밑이 좁아지며 주맥이 굵다. 꽃은 8∼9월에 피고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30∼50cm이고 갈라지는 곳에 털이 있다. 특히 검은포자는 검은 포자는 화장품 또는 세피아 그림물감의 대용품으로 한다. 4.5 자라풀(부유식물) 외떡잎식물 소생식물목 자라풀과의 다년생 풀로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유속이 느린 지역에서 군락을 형성하여 자란다. 잎은 둥근 형태를 나타내고 털이 없으며, 뒷면에 는 기포가 있고 잎맥이 뚜렷한 편이다.꽃은 8∼9월에 물 위에서 개화하는데 흰색 바탕에 중앙은 노란색을 띈다. 개구리밥과 함께 SS항목에 대한 수질정화 효과가 높은 편이지만 부유식물의 특성상 홍수기에 소실될 우려가 있다. 4.6 부레옥잠(부유식물)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물옥잠과의 다년생 풀로서 열대, 아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이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연못에서 떠다니며 자란다. 잎은 달걀 모양의 원형으로 많이 돋으며 나비와 길이가 각각 4~10cm로 밝은 녹색에 털이 없고 윤기가 있다. 잎의 형태는 공 모양으로 부풀어 있는데 내부에 공기가 들어 있어 수표면에 뷰유가 가능하도록 한다. 4.7 개구리밥(부유식물)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개구리밥과의 다년생 풀로서 관상용으로 연못에 많이 키운다. 부평초·수평·머구리밥·자평이라고도 불리우며 가을에 모체에서 생긴 타원형의 작은 겨울눈이 물속에 가라앉아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물위로 나와 번식한다. 엽상체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길이 5∼8mm, 나비 4∼6mm이고 앞면은 녹색이나 뒷면은 자주색이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개화하지만 크기가 작아 육안으로 구분하기가 힘들다. 5. 수생식물의 정화능력 수생식물은 수중의 영양염류(물속의 규소, 인, 질소 등의 염류)를 제거해 수질을 정화하고, 어류와 동물성 플랑크톤 등 각종 수생생물의 산란 및 서식공간을 제공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수도권 상수원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군 퇴촌면 오리 경안천 상류에 이 인공 수초섬을 만들어 띄웠는데 그 규모는 가로 41.5m, 세로 64.8m의 사각형 부상구조물로 갈대, 줄, 애기부들, 달뿌리풀 등의 수생식물이 식재되었습니다. 인공수초섬이 특히 물을 썩게 만드는 주범인 질소·인 등 부영양화 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수질정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즉, 수생식물은 아래 그림과 같이 물속의 질소, 인 등을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자연필터'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수초의 자연필터 역활 대표적인 침수식물은 위에 언급했고, 각 수생식물의 수질정화메카니즘과 정화가능한 오염물질은 다음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수질정화 메카니즘
정화가능한 오염물질
국내 최초 팔당호 인공풀섬 수심 1∼1.5m에서 잘 자라는 침수식물은 수중 생태계를 유지하고 물을 깨끗하게 하는 데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합니다. 광합성을 통해 대량의 산소를 물 속에 방출하고 조류의 번식을 제한하며 물 속에 뻗은 가느다란 잎은 어류의 번식처로 활용됩니다. 부생식물(부유식물)은 조경적 가치가 높고 물 속으로 투과하는 빛의 양을 줄임으로써 조류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수면 아래로 수염뿌리가 발달한 부엽식물은 물 속의 뿌리로 유기물 등 영양분을 흡수하고 잎은 수중산소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조경적 가치가 높은 정수식물은 수생곤충의 서식처를 제공하는 등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가운데 수질정화 능력이 탁월하며 겨울철에도 죽지 않고 견디며 높은 생장력과 활용도를 갖춘 수생식물은 10여종에 불과합니다. 수생식물의 수질정화능력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는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입니다. 미국이나 독일 등지에서는 이미 1960년대부터 수생식물을 이용한 물의 정화능력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어 자연정수처리 시스템 개발등의 실용화작업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가지 자세한 실험조차 미흡한 실정입니다. 질소·인 정화에 탁월 수질정화식물로 많이 이용되는 꽃창포·박하·이삭물수세미·큰피막이·부들·노랑어리연꽃·생이가래 등 7종을 대상으로 한국수생식물연구회가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수소이온농도(pH)의 중화력은 박하가 가장 높았고 큰피막이가 가장 낮았다고 합니다. 수질의 등급을 나타내는 화학적 산소요구량(COD)과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수생식물 모두가 고르게 저감효과를 보였지만 그 중 꽃창포가 가장 효율이 높았습니다. 꽃창포는 배양한지 20일만에 COD 39.52PPM의 수질을 10.75PPM으로,BOD 100.12PPM의 수질을 4.83PPM으로 각각 낮추는 놀라운 정화력을 발휘했고, 또한 부유물질과 총질소 등에 대한 정화력도 높았습니다. 총질소와 총인은 대표적인 부영양화 물질로 물을 썩게 만들뿐만 아니라 하수종말처리장에서도 정화되지 않는 수질오염의 주범이랍니다. 생이가래를 제외한 6종의 수생식물은 25.642PPM의 총질소농도를 20일만에 1.11∼2.88PPM, 2.352PPM의 총인농도를 0.09∼0.36PPM까지 낮추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추위를 견디는 생장력이 필수조건으로 들어갑니다. 또한 이들 수생식물은 대부분 수심 1∼1.5m이내의 얕은 물에서 잘 서식하기 때문에 물이 깊은 호소나 하천에서는 효과를 발휘하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팔당호에 설치한 인공 수초섬이 얼마나 정화력을 보일지는 아직까지 미지수입니다. 또 겨울철에도 죽지 않아야 하고 왕성한 생장력을 갖춰야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으므로 수종의 선정과 함께 식재기법이 중요하답니다. 수생식물은 수중에서 생활을 하는 존재로서 물 속에서 양분을 얻고 물 속으로 노폐물을 배출하기 때문에 수중 환경의 유지와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천과 상수용으로 이용되는 댐을 비롯한 수중생태계에서의 오염 문제와 관련지어서 수생식물의 역할을 이야기하자면 좀 복잡해집니다만, 수생식물은 수중생활에 적응하기 위하여 물 속에 있는 여러가지 (중금속성) 이온성 물질이나 독성물질을 흡수하여 여러 가지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거나 체내에 축적하기 때문에 수중 환경을 정화하는 능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수중식물은 물 속에서 광합성을 하여 물 속에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물 속에 사는 다른 동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밖에 수생식물들은 수중동물들의 활동과 번식에 여러가지로 도움을 줌으로써 수중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고, 따라서 전체적으로 수중 환경의 자정 작용(정화작용)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봅니다. |
1. 수생식물이란 ?
수생식물(水生植物, Hydrophytes)은 물에서 자라는 식물로, 자신의 생활사 중에서 적어도 한 시기는 물 속에서 자라는 초본(풀)식물을 말합니다.
수생식물은 일반 식물과 달리 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생장이 가능하다. 수분이 지나치게 많은 토양이나 물 속에서 생장하기 때문에 산소부족이 문제가 에 견디는 일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공중에 있는 잎이나 뿌리가 산소를 흡수하여 세포 간극을 통하여 줄기나 뿌리 끝까지 산소를 공급한다. 또한, 벼·갈대·벗풀 등과 같이 식물체의 일부만이 물 속에 있는 식물도 공기를 잎에서 뿌리로 보내는 통로가 있다. 한편, 조류와 같이 완전히 물 속에 들어가 있는 식물을 비롯하여 수련 같은 수생 식물도 잎이 완전히 물 속에 들어가 있을 때는 체표면에 있는 투과성 막으로부터 물 속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특히, 잎이 수면에 뜨면 육상 식물과 달리 공기에 접하는 부분에만 기공이 발달하므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여 광합성을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수생 식물은 물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생활 기구를 가지고 있다.
2. 수생식물의 구분
수생식물은 습성 또는 생육지(자라는 곳)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수생식물이 사는 데는 물의 깊이와 관계가 있습니다. 습지의 가장자리에는 정수식물(추수식물)이 살고 물이 깊어질수록 부엽식물, 부생식물(부유식물), 침수식물 등이 차례로 나타납니다.
뿌리를 땅속에 내리는 고착성 수생식물과 물속에 뿌리를 내리는 부생성 수생식물(개구리밥, 좀개구리밥, 부레옥잠 등으로 부유성 수생식물이라고도 함)이 있는데, 또 다시 고착성 수생식물은 미나리나 애기부들처럼 식물체의 밑부분 만 물 속에 잠긴 정수식물(추수식물), 식물체가 완전히 물 속에 잠긴 침수식물(검정말, 붕어마름 등), 물위로 잎이 뜨는 부엽식물(수련, 연꽃등)로 나뉩니다.
정수식물(추수식물)
습지의 가장자리에 살며, 뿌리는 진흙 속에 있고, 줄기와 잎의 일부 또는 대부분이 물 위로 뻗어 있는 식물이다. 추수식물(抽水植物)이라고도 한다. 얕은 물가에서 나는 수생식물의 한 형으로 연꽃·갈대·부들·줄·큰고랭이 등이 이에 속한다. 땅속줄기에 통기조직이 발달되어 있어, 근계(根系)의 호흡을 돕는다. 정수식물로 이루어진 초원을 정수초원이라 한다.
참물부추 네가레 연 꽃
수염마름 물옥잠 줄
애기부들 세모고랭이 흑삼릉
부엽식물 (물위에 잎을 내는 식물):
뿌리를 물 속 밑바닥에 내리고 잎은 물에 떠 있는 식물로 수심 1∼1.5m의 물 속에서 자란다. 잎에는 부엽(浮葉)과 수중엽이 있다. 부엽은 표면에만 기공이 있고 잎면은 납질로 덮여 있어서 젖지 않는다. 수중엽은 엷은 질이거나 가늘게 갈라져 있다. 부엽의 잎자루는 가늘고 길며, 수심에 따라 매우 길게 벋는다. 수련 ·가래 ·마름 ·어리연꽃 등이 이에 속한다.
수련꽃 마름잎
부생식물(부유식물)
물 위나 물속에서 떠다니며 생활하는 식물을 통틀어 말합니다. 줄기나 잎이 수면 아래에 있고 뿌리가 없거나 빈약하다. 통발, 벌레먹이발, 개구리밥, 물옥잠, 자라풀, 생이가래 따위가 있다.
부레옥잠 연 꽃 개구리밥
통 발 큰가래 자라풀
침수식물(물 속에 잠겨 사는 식물): 모든 부분이 물 속에 잠겨 있는 식물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침수식물에는 붕어마름, 물수세미, 검정말, 나사말 등이 있습니다.
붕어마름 다섯가시붕어말 이삭물수세미
물질경이 검정말 솔잎가래
3. 수생식물의 특징
1)발달되지 않은 기공
: 수생식물의 가장 큰 특징은 침수식물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육상식물과는 다르게 표피층이 매우 얇고, 또한 기공이 발달해 있지 않으며, 육상식물의 기공이 잎의 뒷면에 있는 반면, 부엽식물의 기공은 잎의 앞면에 있습니다.
2)부드러운 몸
: 수생식물은 물 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강렬한 햇빛을 피할 수 있고 물 밖의 물리적인 환경(바람 등)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잎 표피의 큐티클 층이 없기도 하고, 표피조직이 단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육상식물들보다 부드러운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3)뿌리의 기능(수생식물은 속이 비어있어서 썩지 않는 거랍니다!)
: 육상식물은 수분을 대부분 뿌리를 통해서 흡수합니다. 그렇지만 물과 깊은 환경적 영향을 가지고 있는 수생식물은 온 몸으로 수분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생식물의 뿌리의 기능은 식물체를 지지해 주는 기능과 다른 무기물질을 흡수하는 기능이 대부분입니다.
4)통기조직의 발달
: 모든 수생식물은 해부학적으로 줄기 등에 통기조직(공기가 들어 있어 이동하는 통로)이 발달해 있습니다. 따라서 물가에서 자라는 식물들 중에서 통기조직의 비율이 50% 이상인 종류를 수생식물로 분류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이러한 통기조직은 물 속에서 수생식물이 직립 할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커다란 원인이기도 합니다.
수생식물들은 오염물질을 흡수하여 물을 깨끗하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강이나 연못 가장자리의 흙이 물에 쓸려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또 잠자리같은 곤충들이 즐겁게 놀기도 하고, 알을 낳는 곳이랍니다. 새들에게도 먹을 것을 주고 숨을 곳을 만들어주어 여러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곳을 만듭니다.
4. 현재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수생식물의 종류
한국식물연구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자생하는 수생식물은 180여종에 이른다고 합니다. 국내 분포하는 대부분의 수생식물은 다년생이지만 흑삼릉과 같이 일부 지역에서 만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된 식종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단풍돼지풀과 같은 외래식물종의 유입으로 국내 자생 수생식물군의 분포가 점차적으로 위협받고 있어 환경부에 서는 유해 외래종의 확산방지를 위한 별도 관리사업을 실시 중입니다. 국내에서 서식하는 대표적인 수생식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4.1 갈대(정수식물)
외떡잎식물 화본목 화본과의 다년생풀로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저온에서도 생육상태가 양호하다. 습지나 갯가, 호수 주변의 모래땅에 군락을 이루고 자라며 뿌리줄기 마디에서 많은 황색의 수염뿌리가 난다. 줄기는 마디가 있고 속이 비었으며, 높이는 3m 정도, 잎은 가늘고 긴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8~9월에 피고, 수많은 작은 꽃이삭이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처음에는 자주색이나 담백색으로 변한다. reed-bed(긴공간구조)형태로 이식할 때 체류시간을 길게 하여 정화효율을 높일 수 있
다. 특히, 강한 알칼리성, 중성에서 활발한 생리활성 반응을 나타낸다.
4.2 택사(정수식물)
외떡잎식물 소생식물목 택사과의 다년생 풀로서 전국적으로 분포하지만 최근 농약 살포에 따른 종출현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논이나 도랑의 습지에서 자라는데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돋는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길이 10∼30cm, 나비 1∼4cm 정도인데 끝이 뾰족하고 밑은 좁아져서 잎자루로 흐르는 형태이다. 꽃은 보통 7∼9월에 흰색으로 개화되어 경관적으로도 적합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내서, 내한, 내습성이 강한 특성을 가지며 총인, 총질소 제거에 적합한 효과를 나타낸다.
4.3 노랑꽃창포(정수식물)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다년생 풀로서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경관성이 수생식물중 뛰어난 편으로서 연못가에 많이 식생되며, 저온에서도 양호한 생육상태를 나타낸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는 황갈색이다. 꽃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60∼100cm, 잎길이 약 1m, 나비 2∼3cm 정도이다. 꽃은 5월에 노란색으로 개화한다. 수체내 오염물질 중 N, P를 생장성분으로 활용하는 능력이 높다.
4.4 줄(정수식물)
외떡잎 식물 벼목 화본과의 다년생 풀로서 연못이나 냇가에서 자란다. 굵은 뿌리줄기가 진흙 속으로 뻗어가며 잎이 무더기로 나오고 높이 1∼2m이다. 잎은 길이 50∼100cm, 나비 2∼4cm이며 분홍색이고 밑이 좁아지며 주맥이 굵다. 꽃은 8∼9월에 피고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30∼50cm이고 갈라지는 곳에 털이 있다. 특히 검은포자는 검은 포자는 화장품 또는 세피아 그림물감의 대용품으로 한다.
4.5 자라풀(부유식물)
외떡잎식물 소생식물목 자라풀과의 다년생 풀로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유속이 느린 지역에서 군락을 형성하여 자란다. 잎은 둥근 형태를 나타내고 털이 없으며, 뒷면에 는 기포가 있고 잎맥이 뚜렷한 편이다.꽃은 8∼9월에 물 위에서 개화하는데 흰색 바탕에 중앙은 노란색을 띈다. 개구리밥과 함께 SS항목에 대한 수질정화 효과가 높은 편이지만 부유식물의 특성상 홍수기에 소실될 우려가 있다.
4.6 부레옥잠(부유식물)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물옥잠과의 다년생 풀로서 열대, 아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이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연못에서 떠다니며 자란다. 잎은 달걀 모양의 원형으로 많이 돋으며 나비와 길이가 각각 4~10cm로 밝은 녹색에 털이 없고 윤기가 있다. 잎의 형태는 공 모양으로 부풀어 있는데 내부에 공기가 들어 있어 수표면에 뷰유가 가능하도록 한다.
4.7 개구리밥(부유식물)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개구리밥과의 다년생 풀로서 관상용으로 연못에 많이 키운다. 부평초·수평·머구리밥·자평이라고도 불리우며 가을에 모체에서 생긴 타원형의 작은 겨울눈이 물속에 가라앉아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물위로 나와 번식한다. 엽상체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길이 5∼8mm, 나비 4∼6mm이고 앞면은 녹색이나 뒷면은 자주색이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개화하지만 크기가 작아 육안으로 구분하기가 힘들다.
5. 수생식물의 정화능력
수생식물은 수중의 영양염류(물속의 규소, 인, 질소 등의 염류)를 제거해 수질을 정화하고, 어류와 동물성 플랑크톤 등 각종 수생생물의 산란 및 서식공간을 제공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수도권 상수원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군 퇴촌면 오리 경안천 상류에 이 인공 수초섬을 만들어 띄웠는데 그 규모는 가로 41.5m, 세로 64.8m의 사각형 부상구조물로 갈대, 줄, 애기부들, 달뿌리풀 등의 수생식물이 식재되었습니다. 인공수초섬이 특히 물을 썩게 만드는 주범인 질소·인 등 부영양화 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수질정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즉, 수생식물은 아래 그림과 같이 물속의 질소, 인 등을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자연필터'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수초의 자연필터 역활
대표적인 침수식물은 위에 언급했고, 각 수생식물의 수질정화메카니즘과 정화가능한 오염물질은 다음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수질정화 메카니즘
정화가능한 오염물질
수종명 |
정화가 가능한 오염물질 |
영양염류 제거능력 | |||||
N |
P |
K |
Ca |
Mg |
흡수능력 | ||
꽃 창 포 |
|
|
|
|
|
○ |
○ |
애기부들 |
1.413 |
0.0248 |
1.3255 |
0.3157 |
0.2302 |
○ |
○ |
갈 대 류 |
2.796 |
0.0425 |
1.6982 |
0.1127 |
0.1443 |
○ |
○ |
줄 |
1.9011 |
0.0384 |
1.1455 |
0.0935 |
0.0834 |
○ |
○ |
물 억 새 |
|
|
|
|
|
○ |
○ |
부레옥잠화 |
1.3557 |
0.286 |
|
|
|
△ |
○ |
좀개구리밥 |
0.243 |
0.0627 |
|
|
|
△ |
○ |
미 나 리 |
0.734 |
0.0925 |
|
|
|
○ |
○ |
연 꽃 |
|
|
|
|
|
△ |
△ |
검 정 말 |
|
|
|
|
|
△ |
△ |
국내 최초 팔당호 인공풀섬 수심 1∼1.5m에서 잘 자라는 침수식물은 수중 생태계를 유지하고 물을 깨끗하게 하는 데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합니다. 광합성을 통해 대량의 산소를 물 속에 방출하고 조류의 번식을 제한하며 물 속에 뻗은 가느다란 잎은 어류의 번식처로 활용됩니다.
부생식물(부유식물)은 조경적 가치가 높고 물 속으로 투과하는 빛의 양을 줄임으로써 조류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수면 아래로 수염뿌리가 발달한 부엽식물은 물 속의 뿌리로 유기물 등 영양분을 흡수하고 잎은 수중산소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조경적 가치가 높은 정수식물은 수생곤충의 서식처를 제공하는 등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가운데 수질정화 능력이 탁월하며 겨울철에도 죽지 않고 견디며 높은 생장력과 활용도를 갖춘 수생식물은 10여종에 불과합니다.
수생식물의 수질정화능력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는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입니다. 미국이나 독일 등지에서는 이미 1960년대부터 수생식물을 이용한 물의 정화능력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어 자연정수처리 시스템 개발등의 실용화작업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가지 자세한 실험조차 미흡한 실정입니다.
질소·인 정화에 탁월 수질정화식물로 많이 이용되는 꽃창포·박하·이삭물수세미·큰피막이·부들·노랑어리연꽃·생이가래 등 7종을 대상으로 한국수생식물연구회가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수소이온농도(pH)의 중화력은 박하가 가장 높았고 큰피막이가 가장 낮았다고 합니다.
수질의 등급을 나타내는 화학적 산소요구량(COD)과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수생식물 모두가 고르게 저감효과를 보였지만 그 중 꽃창포가 가장 효율이 높았습니다.
꽃창포는 배양한지 20일만에 COD 39.52PPM의 수질을 10.75PPM으로,BOD 100.12PPM의 수질을 4.83PPM으로 각각 낮추는 놀라운 정화력을 발휘했고, 또한 부유물질과 총질소 등에 대한 정화력도 높았습니다.
총질소와 총인은 대표적인 부영양화 물질로 물을 썩게 만들뿐만 아니라 하수종말처리장에서도 정화되지 않는 수질오염의 주범이랍니다. 생이가래를 제외한 6종의 수생식물은 25.642PPM의 총질소농도를 20일만에 1.11∼2.88PPM, 2.352PPM의 총인농도를 0.09∼0.36PPM까지 낮추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추위를 견디는 생장력이 필수조건으로 들어갑니다.
또한 이들 수생식물은 대부분 수심 1∼1.5m이내의 얕은 물에서 잘 서식하기 때문에 물이 깊은 호소나 하천에서는 효과를 발휘하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팔당호에 설치한 인공 수초섬이 얼마나 정화력을 보일지는 아직까지 미지수입니다. 또 겨울철에도 죽지 않아야 하고 왕성한 생장력을 갖춰야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으므로 수종의 선정과 함께 식재기법이 중요하답니다.
수생식물은 수중에서 생활을 하는 존재로서 물 속에서 양분을 얻고 물 속으로 노폐물을 배출하기 때문에 수중 환경의 유지와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천과 상수용으로 이용되는 댐을 비롯한 수중생태계에서의 오염 문제와 관련지어서 수생식물의 역할을 이야기하자면 좀 복잡해집니다만, 수생식물은 수중생활에 적응하기 위하여 물 속에 있는 여러가지 (중금속성) 이온성 물질이나 독성물질을 흡수하여 여러 가지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거나 체내에 축적하기 때문에 수중 환경을 정화하는 능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수중식물은 물 속에서 광합성을 하여 물 속에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물 속에 사는 다른 동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밖에 수생식물들은 수중동물들의 활동과 번식에 여러가지로 도움을 줌으로써 수중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고, 따라서 전체적으로 수중 환경의 자정 작용(정화작용)에도 기여하게 된다
번지점프
1. 번지점프의 ‘번지’란?
긴 고무줄에 몸을 묶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모험스포츠 번지점프!
다른 말로 ‘번지게임’이라고도 하는데요. 번지점프는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인 바누아투(Vanuatu)의 펜타코스트섬 원주민들의 성인축제에서 유래되었답니다.
펜타코스트섬의 원주민들은 성인이 되는 자격요건으로 체력과 담력을 중시했는데, 이를 시험하기 위해 ‘번랍’이란 나무탑을 세우고 칡의 일종인 ‘번지’의 열대덩굴을 엮어 만든 긴 줄을 발목에 묶고 뛰어내렸다고 하네요.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번지점프 [bungee jump]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번지(bungee)가 칡의 일종인 열대덩굴 이름
2. 번지점프, 왜 할까?
번지점프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도전을 통한 '자신감과 성취감'
한 신생기업의 CEO가 직원들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번지점프를 도입한 사례도 있는데요.
회사 내 사기충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
처음엔 다들 번지점프 의견에 반대했었지만 막상 번지점프를 하고 나서 다들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요.
'뛰면 될 것을 너무 걱정만 했다'라는 것이죠.
▶ [한국경제] [한경에세이] 번지점프의 효과
3. 번지점프의 종류
번지점프 하는 장면 많이들 보셨죠?
번지점프에도 그 형식에 따라 나름의 종류가 있답니다. ^^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번지점프가 무엇인지 미리 알아보고 도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앵클점프
보통 뉴질랜드 식 번지점프라고도 하는데요~ 앵클번지는 번지점프의 원형에 가장 가까운 번지방법으로 다양한 회전 등 점프자가 자신의 기량을 뽐내면서 할 수 있는 형태의 번지점프예요.
▶ 바디점프
▶ 커플점프
- 국내 최대 63m 번지점프대 ‘인제 X-GAME 빅번지’ injejump.co.kr
리닝타워식
앵클 번지점프 60,000원 / 바디 번지점프 40,000원
- 제천 청풍랜드 62m
- 가평 TOP랜드’ www.ktopland.co.kr 55m
이용요금 개인 1회 40,000원 / 단체 (20인 이상) 30,000원
- 분당 율동공원
번지점프장은 건축법상 공작물로서 관광진흥법 등의 적용을 받지 않아
신고만 하면 되고 안점점검도 받지 않음
소방방재청 재난관리과 관계자/"해당 시.군.구에서 할 수는 있으나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는 실정
밧줄의 안전성이나 교관의 자격 유무가 모두 업주의 양심에 맡겨져 있는 실정
최근엔 육상에서 간단한 구조물과 매트리스만 깔고 영업하는 곳도 늘었다.위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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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르신 쉼터 조성 /수성 못 남서쪽 산기슭 화장실 옆
지봉어린이공원 노후 운동기구 교체 민원 (0) | 2014.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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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무대 진입로 안전사고 위험 부분 수리 민원/해결 (0) | 2014.01.04 |
수성유원지 숲길 제반 개선 민원 (0) | 2013.12.29 |
두산 말뫼공원 출입로 급경사 자전거 안전사고 유발/개선 요구 (0) | 2013.11.05 |
지산복지관 차밍댄스실 엠프. 탈의실 설치 요청 (0) | 2013.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