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운동추진위원회 회의/수성보건소

 

 

 

 

 

 

 

 

 

 

대구 수성구, 건전한 장기기증 문화 정착 운동

추진위 열어

기사입력 | 2014-03-05

 

대구 수성구가 장기기증 열기를 이어간다.

수성구는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건전한 기증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3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생명사랑 나눔'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수성구 의회의원, 종교단체, 의료단체, 직능단체, 언론인, 체육인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생명사랑 나눔' 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또, 장기기증운동의 기본정책, 장기기증 등록기관과의 협력사항, 장기기증운동 홍보사항, 그 밖의 장기 등의 기증장려 및 기증등록 활성화 등 다양한 홍보사업과 생명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단, 만19세 미만은 법정 대리인의 동의 필요)가능하며, 장기기증 등록자에게는 보건소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수성구가 설치·관리하는 시설물의 사용료, 입장료, 관람료, 주차료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2006년 장기기증 기관으로 승인돼 현재까지 381명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신청했으며, 특히

 지난해 58명이 신청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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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동기자 leekd@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