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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첫 데크형 설계 ‘침산 2차 쌍용 예가’

아파트관리 경력/침산2차쌍용예가

by 임대규 2015. 1. 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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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3공단 개발호재 96%가 중소형 ‘실속 단지’

3.3㎡당 700만원대 초반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도

84㎡형 ‘4베이’ 구조 설계

대구시 북구지역은 침산동을 중심으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도심 및 시내외로 진출입이 편리해 실수요자의 주거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다 지리적으로 산업단지가 밀집된 구미 등 북부권과 가까워 이들 지역 회사로 출퇴근하는 인구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인근에 비해 높게 형성되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북구지역의 경우 주택공급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한 편이라 앞으로도 미래 가치가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같은 경향은 향후 전망에서도 알 수 있다. 2014년 경북도청 이전에 다른 후적지 개발을 비롯해 침산동 제일모직부지 개발, 3공단 재정비, 신천·금호강 종합개발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이같은 영향으로 인해 대구시 북구 침산동 ‘침산동 2차 쌍용 예가’에 대한 관심은 식을 줄 모른다. 이 아파트는 초기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6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천598명이 몰려 평균 2.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9㎡는 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 조기 마감됐고, 75㎡C 타입은 최고 5.11대 1을 기록했을 정도다.

총 가구수는 657가구 규모이며 주택형은 △59㎡ 34가구 △75㎡형(A·B·C타입) 144가구 △84㎡(A·B·C타입) 451가구 △102㎡ 28가구로 구성됐다. 중소형 비율이 96%정도로 실수요자를 위해 구성된 실속형 단지다. 이 중 59㎡·102㎡형은 분양이 완료됐고 75㎡형과 84㎡형은 일부 타입의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00만원대 초반이며 계약금 5%씩 2회 납부, 중도금 60%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가 가능해 계약금 10% 납입 후 입주시까지 자금부담이 없고 발코니확장도 무상시공돼 실수요자의 부담을 덜었다.

침산동 2차 쌍용 예가 아파트는 대부분 정남향과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되어 채광 및 통풍이 탁월하다. 84㎡ B·C타입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4베이’구조로 설계됐고, 59㎡를 제외한 전 타입에는 현관에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크기의 대형 창고 수납장도 제공된다.

북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데크형 설계를 적용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데크 출입로 및 상가 제외)를 계획해 보행로와 차도를 분리시키고 데크 상부에는 테마공원을 조성해 쾌적성을 높였다. 특히 데크 높이를 도로면보다 4.8m 높게 설치해 어둡고 환기가 잘 안된다는 주차장에 대한 선입견을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꿨다. 여성운전자를 배려한 것이다. 이와 함께 데크 하부에는 피트니스센터 및 주민공동시설을 제공, 1층에서 데크로 연결되는 셔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조경도 뛰어나다. 모던 프라자, 커뮤니티 프라자, 칼라가든 등 다양한 산책로를 조성한데다 현대적 감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보행자 출입구에는 소나무를 식재해 자연과 어우러진 주거공간을 만들었다.

단지인근에는 침산공원·신천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홈플러스·롯데백화점·이마트·시민운동장·북구청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함께 멀티플렉스 영화관·오페라하우스 등의 문화예술시설도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장점이다. 그러나 더 큰 장점은 침산초, 달산초, 침산중, 대구일중, 경상여고, 경명여고, 경북대, 시립도서관 등이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점이다.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인접, 대구 전역으로의 진출입이 쉽고, 경부·중앙·구미·88고속도로와 연결된 금호JC, 칠곡 IC, 북대구IC를 통한 광역 접근성도 좋다. 대구역(차량 5분), 동대구역 및 대구국제공항(이상 차량 20∼30분)도 가깝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침산동 2차 쌍용 예가는 저렴한 분양가와 개방감을 극대화한 평면설계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북구 분양시장이 활황이지만 분양 혹은 분양예정 아파트들의 장단점을 분석해야 내집 마련 전략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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