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 |
2015.1.29
없이 저를 믿고 격려해준 가족친지 동문 선후배님들과 경찰가족을 비롯해 소중한 인연을 맺어온 모든 분들 덕분에 무죄가 확정됐다"며 "저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그간 느꼈던 억울함과 분노와 고통을 극복하게 해주었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2014년 1월 30일 오후 대구 달서구 진천동 달구벌문화연구소에서 향후 거취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5.1.30
김 전 청장은 2015년 1월 30일 대구 달서구 진천동 한 상가건물 2층에 '달구벌문화연구소'를 열고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2015년 1월 12일 달서구 모 아파트에 전입까지 했다.
김 전 청장은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달서구는) 나뿐만 아니라 윗대 어른들부터 살아온 곳이다. 이곳 주민분들은 지역출신 사람이 애착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부족하지만 제 이름이 거론된 것도 많이 들었다. 어떻게 하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싶어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청장이 사무실을 마련한 곳은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지냈던 새누리당 윤재옥 국회의원의 지역구(달서구 을)다.
이 때문에 내년도 총선에선 전직 경찰 고위간부들 간의 대결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전 청장은 "개인적으로 윤 의원이 잘해서 오랫동안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다르더라. 윤 의원이 이곳 토박이를 중용하고 힘을 실어주고 함께가고 했더라면 달라졌겠지만 여기 사람들은 그렇게 안보더라. 진짜 애착이 가진 사람이 와야한다고 혼나기까지 했다"고 했다.
또 "아직 (당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저런 말을 하기 어렵지만 대구 정서와 흐름상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중앙당과의 교감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김 전 청장은 총선에 대비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마련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오는 3월 '나는 왜 청문회 선서를 거부했는가'라는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도 열 계획이다.
또 수시로 문화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하고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접촉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2015-03-06
미술관에서 가을 맞이 (0) | 2015.10.03 |
---|---|
[스크랩] 칼라로보는 역사속 유명인들 (0) | 2015.06.23 |
숙부상 (0) | 2014.12.03 |
협회 2014년 정기총회 (0) | 2014.10.29 |
[스크랩] 2014 희망나눔큰찬치 봉사 (0) | 2014.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