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중앙광장 분수대에서 단지내 어린이 날 행사

 

 

단지내 중앙광장에서 어린이 날 행사가 있다는

실내 방송이 흘러나와

바깥을 내다보니 벌써 주민들로 와글 와글..!!

 

집안에서 부터 한컷하고

얼른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벌써 알뜰 시장이 마련되어

아이에게 진열 판매를 통한 체험학습을 시키지만.. 

공주는 영 쑥쓰러운 표정..!!

 

세파에 견딜 힘을 미리부터 길러주고 싶은 

부모 맘이자 사랑이겠지만 

아이가 가슴으로 부터 빨리 느낄수록 행복지수도 높아질텐데..

애타는 부모님의 희망사항이겠죠. 

 

 

 

 

갑자기 집을 팔고 구매에 나섰지만

이만한 여건이 없다며 이곳에다 다시 보금자리를 잡은 주민이 

이삿짐 챙기면서 나온 물건들 중..

미개봉상태의 새것부터

사용감이 적은 것까지 총 출동했습니다.

새아파트 구매하여 이사 가셨던 분들이 

요즘들어 컴백하시는 경우 더러 더라 많이 봤는데..

여기만큼 살기 좋은 곳이 없다는 말씀들은 한결같으시네요.

 

대곡역 래미안 마크가 찍힌 풍선..  

행사가 끝날때까지 계속 나오고 있네요. 

중앙광장엔 영산홍 철쪽들이 만발하고

아이들 손엔 색색의 풍선이 하늘 하늘..!!

단지내는 칼라풀 축제로 아이들 세상이 되었습니다.

꽃중에 꽃

세상에서 젤 이쁜꽃들의 잔치입니다.

천사가 따로 없죠.

 

 

청소년기도 거뜬하게 넘길수 있는 힘..!!

목마탄 이 사진 한 장이라면 충분하겠죠.

그 원동력은 

부모님과의 사랑이 담긴 소소한 추억에서 시작된답니다.

가족들의 사랑이 담긴 추억

어릴수록 많이 많이 만들어 주시길..!!

  

떡뽁기 준비도 채 되기전

중앙광장에는 줄이 좌라라락 늘어 섰네요.

역시 축제는 먹거리가 최고..!!

떡뽁기는 안 끓지요.

아이는 기다리지요.

애타는 맘에 쪽대질만 하고 있는 봉사자에게 

아이들 눈길이 집중되었네요. ㅎㅎ

 

 

엄마곁에 붙어선 옆집아이

입주할때보다 몰라보게 쑥 쑥 자랐습니다.

 

 

중앙광장을 묵묵히 지켜주는 곰모자에게도 

오랫만에 심심찮은 구경거리 생겼습니다.

 

이 북새통에서도 독서 삼매경에 빠진 아이

집중력 대단합니다.

뉘집 아들인지는 몰라도 장래가 촉망됩니다.

 

스카이 콩콩 타는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님의 눈빛이 느껴지는 단지내 모습

행복한 웃음소리 들리는 

평화롭기 그지없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입니다.

 

 

오늘만큼은 워킹맘도 아이 손잡고 나왔네요.

단지내 행사 있는줄 몰랐는데 방송듣고 나왔다길레 한컷..!!

래미안 베이비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짜잔..!!

드디어 떡뽁기 완성

맛있게 먹다가

카메라를 보고 V질하는 모습

너무 너무 귀여벙..!!

 

다정하게 먹고있는 남매를 보니 먹음직 스러워 

저도 주문해서 맛보니.. 

또다시 줄서는 아이들  맘.. 알겠더군요.ㅎㅎ

수고해주신 부녀회원님들 

감사.. 감사드려요.

 

바닥에 앉아 딱지치기 놀이를 하는 아이들

쳐다만 봐도 이쁘고 사랑스럽지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어른들도 행복한 세상이랍니다. 

 

중앙광장 오솔길로 

동생 손잡고 오는 모습이 사랑..

그 자체입니다.

 

 

 

글짓기, 사생대회 참가자들이 

신전 밑에서  작품을 구상하고 있네요.

신전앞의 얕으막한 환풍구 지붕위

개구장이들의 놀이공간으로 바뀐지 오랩니다.

원래는 금지구역이지만

얄망스러운곳을 좋아하는 아이들 천성을 어찌 막을수가 있나요.

그래도 크게 위험하지 않으니 그나마 안심이죠.

꽃씨를 받아든 두 공주들 

너무 이쁘네요.

지금부터 줄넘기 경기가 시작되어

리얼한 장면들을 보시겠습니다.

 

 

 

제기차기 게임

하늘로 솟은 제기따라 움직이는 입대위 회장님 

웨이브 멋집니다.

 

어라차차 

제기따라 다리를 쫙 뻗어보지만..

역부족..!!

몸 따로 

맘 따로지만

맘만은 즐거운 하루랍니다.

입대위 회장님 제기차기 부분

1등 축하드립니다.

 

 

한나즐이 지나자 상품이 진열..

시상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등을 확인시키고  

1등 상품을 받아든 아이의 입가엔 웃음이 번지네요.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주민들 따라 

분수대 촬영..

 

천내산을 깃점으로 

구릉지따라 연결된 분수대가 중앙광장까지 좌라락 펼쳐지는 곳곳에

데크에다 휴식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곰모자가 사는 1층의 분수는 아직 점검이 덜 되었는지 

미가동으로 패스..

단지내 풋살장에서 

코치와 함께 축구 수업을 받는 아이들

몸도 튼튼, 맘도 튼튼..

흘린 땀방울 만큼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맘놓고 뛸 수있는 공간입니다.

각종 부대 시설이 많은 관계로

입주초기 주민들과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단지내 어린아이들을 가진 부모끼리 결성된 동아리 클럽 학사모가 발족..

 

아이들 성장과정의 정보공유

부모동반 아이들 정기적인 체험학습 및 교육 

 

이 동아리 행사 및 체험학습을 통해 

삭막한 아파트 문화와 핵가족 사회의 단점이 단지내 부대시설과 연계하면서 소통으로 전환..

이웃 사촌이 되었네요.

 

분리 불안증에 걸린 아이 자연 치유 되고 

입주한 주민 단시간에 교류를 맺을수 있고..

 

이로 인해 아이들이 만나면 언니 오빠 친구가 되어 반갑게 인사하다 보니

전 주민들간에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타 아파트에서도 부러움의 대상이 된 단지내 문화입니다.  

 

오늘 행사중..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주민들의 건의가 많이 들어와

도서관과 연계하여 활성화를 하면 어떨는지..?

 

학모들끼리 모여 풀어나간다면..

단지내 카페지기

 사진 봉사만큼은 책임지겠습니다.

 

행사를 마치자 멀티클럽 문화센타로 

몰려가는 아이들..

 

오늘 만큼은 아이룸도 무료 입장으로 

이곳에는 다른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주네요.

사탕, 칼 

또 하나는 뭔지 모르겠네요.

아이룸에서 진행하는 

유아수업 내용

단지내 실내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거나 수업을 받을때 

엄마들 대기 또는 휴식공간입니다.

2013. 5. 4 (토)

대곡역 래미안 어린이 날 행사

단지내 중앙광장 분수대 

글. 사진/ 대곡역 래미안 카페지기 아라

출처 : 아라리오 메모리

글쓴이 : 아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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