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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환경협동조합,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무인 택배함 무상설치지원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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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대규 2016. 8. 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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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환경협동조합,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무인 택배함 무상설치지원사업’ 시작

2016.08.25 13:25

한국생활협동조합(최병환 이사장 오른쪽)과 ㈜SGA임베디드(이정철상무)가 협약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생활환경협동조합(이사장 최병환)과 주식회사 SGA임베디드(대표 구천열)는 지난 8월 10일, “500세대이상 공동주택 무인택배함 무상설치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입주민안전, 경비원복지향상. 중장년 일자리창조를 위해 무인택배함 무상설치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생활환경협동조합은 “무인택배함 무상설치 지원사업은, 각계 전문가들의 재능 봉사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중시하는 협동정신에서 출발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아파트 커뮤니티 앱을 통해 소통기능과 아파트 관리비 절감 프로그램은 물론 생활환경 지킴이로서 ㈜SGA임베디드와 협의를 통해 미세먼지 측정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행정자치부는 500세대이상 신규아파트에 대해 무인택배함 설치 의무화를 추진 중이며, 기존 아파트의 경우는 무인 택배함을 설치하고는 싶지만 아파트 자체 예산으로 설치하기에는 재정적부담이 너무 큰 상황이다.한국생활환경협동조합 설창욱 이사는 “금번 무인택배함 무상설치 지원예산 범위가 500억원에 한정된 관계로 우선적으로 자치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해당 자치단체 內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생활환경협동조합은 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아파트 입주민의 비용부담이 없는 상태에서 택배로 인한 아파트 내 미세먼지 발생억제, CO2절감. 단지 내 교통사고 및 주민 안전에 대한 기대 효과와 경비원의 복지향상 등 생활환경과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지원사업은, 아파트의 경우 설치비 및 관리비 부담이 전혀 없다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지원 아파트와의 협의를 통해 2차 택배 및 무인세탁 사업, 커뮤니티사업을 지원함으로써 협동조합 본연의 목적에 따른 지역 내 사회적 경제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복지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아파트신문  jkapt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