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부식이란 콘크리트 자체의 물리적 특징이
퇴화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일반적으로
콘크리트라는 환경 하에 있는 철근의 부식을 의미한다.
실제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파손되는 대부분의 원인이
철근의 부식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조건하에서는 콘크리트(시맨트 몰탈)내 철근의
부식은 일어나지 않는다. 시맨트 몰탈내에서는
가수분해가 일어나며, 사용된 시멘트의 약 30%가 Ca(OH)2로
변하여 오염되지 않은 시멘트에 의해 완전히 둘러 쌓인
강 (steel)은 pH 12이상의 강한 알칼리성 분위기에 존재하게 된다.
이 경우 E-pH 선도(Pourbaix diagram)에서 알 수 있듯이
강의 표면에는 철의 3가 산화물 (Fe203) 피막이 매우
얇게 형성되는데, 비록 얇은 피막이라 하더라도 철
표면의 전극전위를 크게 바꾸어 양극이 되는 것을 저지하여 부식을 막는다.
그러나 외부 오염으로 인하여 염화이온(chloride ions)이 존재하게
되거나 시멘트 기공 내에 Ca(OH)2와 공기중의 CO2가 반응하여 콘크리트내의
알칼리도를 떨어뜨리게 되면(중성화 또는 탄산화) 위와 같은
부동태 (Passivity)피막이 파괴되면서 철이 부식될 수 있게 된다.
한편 콘크리트 부식반응에 참여할 수 있는 반응들은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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