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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정치권, 지역 맞춤형 행보 이어져 18.7.25

국민의힘/주호영의원 기사

by 임대규 2018. 7. 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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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정치권, 지역 맞춤형 행보 이어져

21대 총선 다가왔다는 신호라는 평가도 나와

20대 국회 후반기가 시작되면서 대구경북(TK) 정치인들의 '지역 맞춤형' 정치 행보가 늘고 있다. TK 정치권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해 국무조정실에 대구 취수원 이전 관련 압박을 가하는가 하면 '대프리카'라 불리는 대구의 불볕더위와 관련해 폭염 피해에 대한 법적 지원 근거 마련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북에서는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의료시설 확충 입법 시도도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같은 움직임이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가까워진 방증이라고 평한다.

주호영 한국당 의원
주호영 한국당 의원

24일 첫 전체회의를 개최한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주호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에 대한 질의를 통해 "국무조정실과 총리실의 갈등 해결 기능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지속한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에 방관자적 입장으로 있다"면서 "국무조정실이 7회 실무협의를 했으나 대구시와 구미시 둘이 입장을 정리해오라는 말만 한다. 국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꼬집었다.

이에 홍 실장은 "해결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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