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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5. 김용락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 하염없이 낮은 지붕]의 출간행사

국민의힘/행사 참여

by 임대규 2019. 5. 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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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 김용락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 하염없이 낮은 지붕]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외우 김용락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 하염없이 낮은 지붕]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멀리 있게되어 뜻깊고 즐거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 매우 아쉽습니다마는 멀리서 보내는 국제적인 축하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겠습니다.

일찌기 공자님께서 시삼백편에 사무사라고 말씀하셨듯이 시는 인간과 사물의 본질에 대한 진솔한 탐구이자 거짓없는 자기고백이기도 합니다.

김용락 시인이 공무로 매우 시간에 쫓기는 가운데서도 한시도 시를 놓지 않고 꾸준히 시작에 집중하여왔다는 사실이 놀랍고 자랑스럽습니다.

김시인의 시들은 힘들고 어렵고 낮은 이들에 대한 따뜻한 공감과 응원, 현실과 역사에 대한 준엄한 비판등이 주를 이루는 작품들이 대다수입니다마는 이번에도 하염없이 낮은 지붕이라는 시집 제목이 들어가 있는 [오브스주 울란곰]에서나   [캄보디아 시편2], [쌀]등의 많은 시에서 하염없이 선하고 따뜻한 김시인의 성정과 시대와 역사에 대한 본인의 시각이 잘 드러나 있는 많은 수작들로 그 경향을 더욱 뚜렸이 하고있다고 하겠습니다.

뜻깊은 날에는 인연 깊은 분이 생각납니다.
김시인과 우리들의 은사이신 고 이술선생님이 생존해계셨더라면 오늘의 시집출판을 누구보다도 기쁘하시고 자랑스러워하셨을텐데 이제는 세상에  안계시니 매우 허전하고 그립습니다.

저는 시인들을 존경하고 더구나 김용락 시인이 저의 오랜 지기라는 사실이 늘 자랑스럽습니다.

김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출판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 더 많이 만들어  우리들의 심금을 울려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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