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3. 대구 수성구 첫 더샵 아파트 '더샵 수성라크에르' 청약경쟁률 평균 12.1대 1

대구 수성구의 첫 더샵 아파트로 주목받은 '더샵 수성라크에르'가 1천900여명의 청약자를 모집, 성황리에 청약을 마무리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수성라크에르'는 지난 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5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천915건이 접수돼 평균 1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9명이 몰리며 424.5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84㎡A타입이다.

'더샵 수성라크에르'는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1234번지 일원 지산시영 1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건축 규모는 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899가구다.

분양관계자는 "지산·범물동 일대 첫 재건축 정비사업이자 오랜만에 공급된 귀한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며 "특히 수성구에 공급되는 첫 번째 더샵 아파트라는 점에서 좋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샵 수성라크에르'는 오는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328-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청약 당첨자에 한 해 방문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