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용계 주공 ‘가을 문화제’ 행사
가을축제의 절정기인 10월. 대구. 경북지역 각 자치단체 등에서 가을 문화축제 물결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입주 2년차의 신생 아파트로서의 닫혀 진 벽을 허물고 공동체 구성원간의 이질감 회복과 이웃간의 화합 도모 등을 위한 전체 입주민과 관리직원이 참여하는 가을 문화제 행사를 개최하여 입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 문화 창달을 확산시킨 대구 달성 용계 주공아파트.
이 아파트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단지 내 임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입주민들의 그림과 서예, 수.공예품, 감상문, 사진, 종이접기, 분재, 야생화 등과 꽃 단지 조성을 위해 준비한 국화 화분을 전시하여 보고 즐길 수 있는 가을 문화제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전시장에는 종이 공예품 다수를 출품한 남 위선(101동701호)씨를 비롯한 도자기 공예품 17점을 출품한 정 종숙(102동 901호)씨, 야생화 십자수의 심 미자(102동1204호)씨, 용계 초등학교 미술부 선생님과 관리직원 등 90여명이 출품한 작품 180여점이 전시되었다.
특히 이 아파트는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상설 커뮤니티 공간 확보 및 사계절 꽃 단지 조성과 지속적인 공동체 문화행사 실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영미 관리사무소장은 “첫 가을 문화제 행사를 통하여 평소 이웃과는 담을 쌓았던 입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함께 하는 공동체 생활의 따스한 온기를 느낄게 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고향 마을의 추억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는 소감을 피력했다.
대구 임 대규 기자 ofcn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