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1일 무자년 새해 임대규 신임회장이 법정단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제3대 대구시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새해 첫날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에게 드리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임대규 대구시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름만 올려놓고 입으로만 봉사하는 임원은 저를 포함해 그 누구도 임기를 보장받지 못할 풍토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협회의 근간인 조직과 재정확충을 위해서 금년 3월말까지 대대적으로 저와 임원 및 지부장 등이 일일이 현장을 방문해 현직 관리사무소장으로서 회비를 납부하지 않는 회원들과 협회 미가입 주택관리사 및 산재와 고용보험 사무위탁을 신청치 않은 단지를 설득해 함께 동참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홈페이지의 개편과 회원고충처리위원회 등을 통해 시회 상근자 및 임원진은 변화를 선도하는 자세로 협회의 문턱을 낮추고, 지속적인 교육과 견학, 정보와 자료를 제공해 도우미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또 정회원들의 실력배가를 통한 경쟁력 제고로 ‘협회’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즐겁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현실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