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누수탐지 방법 소개

공동주택관리 자료/아파트 관리사례

by 임대규 2010. 7. 23. 09:34

본문

1. 냉수탐지 방법

 

엄밀히 말하면 직수란 계량기부터 들어오는 모든 냉수를 말하며, 냉수는 싱크대, 세면대, 변기, 세탁기등 건물내부 용도에 따라서 얼마든지 연장 시공되어 있을 수 있다. 냉수는 계량기부터 출발하여 가정내로 인입 되므로.

① 먼저 계량기의 움직임을 철저히 관찰
즉 계량기를 사용하는 1세대 또는 전세대의 물사용을 중지하고 움직임 을 관찰 했을때 변화 유무를 확인한다.
미세할 경우에는 계량기에 설치된 벨브를 잠근후 10-20분 경과후 신속 히 열면서 계량기 회전 유무를 관찰한다.
※ 반드시 사전에 보일러 직수밸브 및 변기밸브등을 잠그고 시험한다.
    만일 회전이 될 경우 직수계통 어딘가 문제가 있는 것임.

② 물사용을 중단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량기가 움직인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나 50-60%는 변기 밸브(조절대) 또는 변기 저장 탱크 및 내부부 속 마모로 발생하는 것이므로 변기조절대 밸브를 완전히 잠그고 다시 계량기 회전을 확인한다.

③ ①, ②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회전이 될 때는 직수에 이상이 있는 것이 므로 B/O 직수 연결부분을 풀어서 수직으로 세운후 물의 수평상태를 관찰한다. (하향식보일러에 국한됨) Air가 발생되어 수평을 유지하지 못할경우가 있으므로 물컵으로 계속 직수(냉수)관에 물을 부어 2-3차례 보충하면서 수평이 유지되는 지를 관찰한다.

④ 지속적으로 물이 가라 앉으면 냉수관 누수로 판단하고 컴퓨레셔로 공 압(공기압)을 가하여 물을제거한 후 다시 압력을 가하여 압력계로 관 찰한다. 압력이 떨어지면 누수 탐지기로 가장 소리가 높은 위치를 찾 도록한다.

⑤ 직수의 경우 마당인지 내부인지를 알 수가 없으므로 건물 내부의 바닥 등에서 물의 누수현상 유무를 먼저 관찰하여 이상이 없다면 마당등 외 부에 의심을 두고 소리를 판정하며 대부분 계량기 아래 부분 또는 마 당수전 아래 부분에서 누수현상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 쉽게 탐지가 되지않을때는 배관탐지기를 사용하여 마당에서 건물로 인입되는 선을 절단 분리한 후 압력을 넣어 외부인지 내부인지 조사 할 수도 있다.

⑥ 물탱크를 사용하는 가정 또는 영업집의 경우에는 계량기로 확인하는 방법은 전혀 맞지 않으므로 물탱크의 상단 밸브(물을 보충하는 기능) 잠그고 계량기 회전유무를 확인했을때 회전이 된다면 계량기에서 물탱 크까지 line에 문제가 있을 것이며 회전이 안 된다면 물탱크 이후의 Iine에서 문제가 있을 것으로 짐작해야 한다.

⑦ 영업용과 가정용이 동시에 사용되고 있는 상가 복합 주택에서는 우선 적으로 영업용을 사용하는 상가와 가정용을 사용하는 가구를 먼저 파 악하여야 한다.
즉 영업용 계량기 밸브를 잠근 후, 물이 나오지 않는 세대를 조사하면 영업용을 사용하는지 가정용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금방 파악할 수 있 으며 위법이지만 영업용과 가정용을 구분 없이 사용하고 있는 세대도 가끔 있다.

⑧ 주로 여름철에는 누수가 냉수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여름에는 샤워를 많이 하게 되면 그 만큼 사용량이 크게 되므로 압력이 세어지는 등의 문제로 부실관의 누수가 많게 된다.

⑨ 다세대의 경우 하나의 계량기로 여러집이 사용할 수가 있으므로 의심 되는 세대 뿐 아니라 그 계량기를 사용하는 모든 세대의 열쇠가 준비 되어야 한다. (냉수일때만 한정)

 

 

2. 온수배관 누수탐지 방법

 

① 온수는 B/O(보일러) 밑에서 출발하여 세면대 ,싱크대, 세탁기에 시공 되어 있으며 가장 짧은 관이며, 일반인들은 온수와 난방관을 같은 기능의 배관으로 착각하는 수가 많으나 철저히 별도의 관이란 것을 유 념하여야 한다.

② 초가을부터 늦봄까지는 가정내에서는 누수의 60-70%가 온수에서 발 생하고 있는바 그 이유는 사용자가 온수를 사용하고 있을 때에는 배관 내 관수온도가 60-85℃까지 가열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10℃에서 +10℃(봄)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온수 사용시 70-100℃ 차이로 신축 및 팽창을 번복하게 되므로 배관 재질의 약한 부분이 미세하게 누수가되 어 점차 발전 하게 되는 것이다.

③ 온수 누수 탐지 방법 또한 먼저 계량기를 관찰해야 하며, B/O 아래 직 수 V/V (밸브:직수와 온수 가 경계점 구실을 함)를 열었을때는 계량기 가 회전하고 B/O 아래 직수를 잠궜을때 계량기 회전이 중지된다면 온 수 배관 누수로 판정한다.

④ 일단계량기 시험이 끝나 온수라는 판정이 되어도 직수와 마찬가지로 B/O 아래 온수를 분리하여 배관 내의 물이 수평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2-3차례 물을 부으면서 확인한다. 계속해서 수평이 가라앉는 다면 재 차 온수배관의 이상으로 확증할 수 있는 것이다.

⑤ 또 출동시 바로 온수라는 판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사용자가 온수를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온수 배관을 손으로 감지하여 온기가 느껴진다면 온수 배관누수로 유추할 수 있는 것이다.

 

 

3. 난방배관 누수탐지 방법

 

① 난방배관은 가정내의 직수 온수 난방 배관중에서 가장 긴 관이며 각방 및 거실(최근에는 화장실 및 배란다)에 골고루 배관 되어 있는 만큼 어떤 의미로는 가장 찾기 힘든 배관 일 수도 있다. 더구나 각 방 장롱, 침대 및 가재도구 등의 아래에 누수가 예상될 때 는 탐지자체의 어려움보다 집안 살림도구를 옮기면서 해야 하는 번거 로움이 따르게 되는 것이다.

② 난방관 조사는 계량기 조사와는 전혀 관계없으며 주로 보일러의 구조 를 대략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국내의 보일러는 주로 귀뚜라미 보일러(원통형 구조)처럼 물이 부족 할 경우 자동 보충되는 자동 보충식 보일러와 린나이 보일러(열교환가 열식 구조)처럼 사용자가 직접 보충 밸브를 열어주는 수동 보충식 보 일러로 크게 2가지로 대별되는데 각자 장,단점이 있으며 필자는 자동 식보충과 수동식보충으로 구분하여 누수 탐지에 필요한 부분만 설 명 하고자 한다.
(당사에서는 1주일 교육과정에 좀더 자세한 교육을 하고 있음)

③ 만일 난방배관이 누수가 될 때는 여러 가지 징조를 보이게 되는데
ㄱ. 가스요금이 많게 나온다.
ㄴ. 어느 한쪽방 장판 아래가 물이 찬다.
ㄷ. 방이 따뜻하지가 않다 등의 얘기를 거주자가 하게 되는데 이를 적 극 참조하고 결정적인 것은 물보충이 자주 일어나거나 실내 스위 치에서 물보충 점검등이 깜박 거린다면 난방배관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보일러의 보충수 문제는 자동차의 라지에터처럼 이상이 없는 보일 러 난방이라면 1년동안 1번도 보충하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물론 자연증발량은 어느정도 있으나 1개월에 1회이상 보충한다면 난방배관 누수로 확증한다.

④ 난방배관이 어느정도 의심되면 직수 및 온수와 마찬가지로 보일러 아 래에서 공급관, 환수관 2개의 배관을 동시에 분리하여 수평이 내려가 는지를 물을 부으면서 2-3차례 조사하도록 하고 다른관에 비해서 Air (공기)가 많이 존재하므로 꾸준히 물을 부으면서 수평이 가라앉는지를 관찰한다.

⑤ ④번항에서 이상이 보이게 되면 컴퓨레셔로 물을 뽑아낸 공급관 및 환수관 한쪽을 메꾸라(끝막음) 한 후 압력계를 사용하여 압력이 내려 가는 것을 확인함과 동시에 물이 많이 젖어 있는 방부터 누수탐 지기로 소리를 청음한다.

⑥ 난방의 경우 방이 여러개이므로 분배관을 사용하게 되는데 분배관 주 변 문턱 메인관과 가지관 사이 등에서 누수가 많으며 재질이 동관의 경우에는 티 엘보 등 용접 부분에서 나타 날 수 도 있다.

⑦ 직수 온수 난방배관에서 수평법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가정내에서는 반드시 보일러에서 배관을 분리하여 관찰해야 되는 것은 아니며 모든 V/V를 열어둔 상태일때는 관찰하기 좋은 위치의 어떤 수전을 선택하여 도 무방하다.

⑧ 상향식 보일러와 하향식 보일러의 차이점은 기름 및 가스보일러의 대 부분은 하향식 보일러로서 이는 방열면적 즉 방바닥보다 1m 이상(법 규)높이 설치된 경우 하향식 보일러라 지칭하고 일부 기름보일러 및 가스보일러의 경우 지하 또는 방바닥 보다 아래에서 설치되어 있는 경 우를 상향식이라고 한다. 다만 상향식 보일러의 경우 제품가격이 다소 비싸다.

⑨ 배관내의 물의량은 용량에 따라서 다르나 보충 탱크의 양보다 많다는 것을 참조한다.

⑩ 보일러 아래 공급관에 출발하여 분배기를 거처 각방을 회전하여 다시 분배기를 거쳐 환수 하게 되나 경우에 따라 공급분배관만 노출시공 되 어 있고 환수 분배관은 매입 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며 분배기의 위치 도 공사자 설계에 따라 싱크대 또는 화장실, 신발장등에 위치할 수도 있으며 바닥 면적이 넓을 때는 분배기의 개수가 추가될 수 있다.

 

 

* 누수탐지 참조사항

① 누수점이 미세 할 때
ㄱ. 재질이 강관일때를 제외하고는 압력을 다소 높이고 (6-7kg/㎠)스 케일(찌꺼기)이 예상될 때 몰리지 않도록 예상부위에서 가압하여 먼쪽으로 토출하도록 한다.
ㄴ. 배관 탐지기를 사용하여 매입된 배관 위치를 정확히 표시하여 청 음하도록 한다.
ㄷ. 온수의 경우 물을 사용할 때에는 팽창하고 탐지시 가동을 중단하 므로 신축되어 누수점이 닫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온 수를 가동하여 팽창시켜 신속히 조사를 해야한다.
가끔 자연적으로 누수점이 막힐 경우가 발생하므로 일단 철수하여 나중에 누수가 되면 출장하도록 한다.

② 누수점이 클때
수도요금이 아주 많이 나오거나 계량기 회전이 빠를 경우 당연히 누수 점이 클것으로 예상을 해야 하며 이 경우 컴퓨레셔를 사용하여도 곧바 로 압력이 빠져나가게 되므로 배관내 물을 빼지 않은 상태로 공압을 합류시 켜 탐지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력이 바로 빠질 때에는 모든 상태를 원위치 하여 수압에만 의존하여 누수탐지를 하도록 한다. 누수 점이 큰경우는 강관재질 배관인 경우가 많다. (가끔은 수압계를 사용 할 때도 있다.)

③ 공압을 가하는 위치
사정에 따라서 어떤 위치여도 관계는 없으나 보일러의 손상을 염려할 때는 반드시 보일러에서 압력을 가하는 것이 좋으며 다른 위치에서 가 압 할 때는 필히 보일러와는 분리 되도록 보일러 아래 관을 막음질 한 후 탐지한다.

④ 부식이 심한 강관
가능한 3Kg 이하의 압력을 사용한다.
(참조 : 가정내 수압은 2Kg 전후)

⑤ 여기저기에서 골고루 소리가 크게 들릴때
예상되는 누수부근의 위치에서 가까운 엘보 또는 T를 배관탐지기로 위 치를 찾은 후 누수탐지기로 확인 하도록 하며 물을 뺄 때는 완전히 열 어 공기가 차지 않도록 한다. (스트로폰으로 쌓여진 배관은 전체가 울 리므로 누수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⑥ 위치를 확인하고자 중망치로 파들어 갈 때
반드시 압력을 걸어두고 작업하여야 빨리 분출지점을 확인 할 수 있으
며, 예상위치에서 배관이 보이지 않을때는 배관 누수탐지기로 관로 확
인 후 탐지하도록한다.

⑦ 수평법을 시험할 때
수평이 움직임이 없으면 ? 누수가 아님
수평이 가라앉는 경우 ? 누수 가능성 많음
수평이 오버 플로우 경우 ? 제어하는 중간밸브가 이상 있어 완전 차단이 안되고 있음.
(필요에 따라 교체 후 작업 진행한다)

⑧ 누수의 원인은 반드시 배관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 서는 침하현상에 따른 건물의 기울기가 1°라도 발생할 때에는 배관에 치명적인 누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탐지전에 총체적인 관찰이 중 요하다

⑨ 누수 탐지 교육자들이 초기에 청음(소리)에 매우 집착하게 되는데 누 수음은 특별한 소리가 나는 것은 아니며 청력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누구나 확인 가능 한 것 이다.
탐지 원리상 압력을 가했을때 소리가 나고 압력을 뺐을때 소리가 안 난다면 그 지점을 누수점으로 판단하며 압력 넣을때나 뺄 때나 같은 소리가 난다면 이는 누수음이 아닌 잡음이다.
누수 탐지시 거의 공기압을 가압하여 확인하게 되므로 가장 센 곳을 찾는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며 오히려 공기압이 누수점 외에 밸브 수 전 등에서 세어나는 소리를 오인하지 않도록 공압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전체적으로 관찰하는 눈을 키우는 것이 누수탐지 의 관건이다. (이런 이유로 당사에서는 배관 설비 교육을 우선함)

⑩ 아래층으로 누수될때 반드시 아래층에 가서 낙수량(떨어지는 물의 양) 을 대략적으로 체크하여 누수점이 큰지 적은지를 참작하고 젖어 있는 지점의 바로 위쪽이 누수점이라고 단정하여서는 아니 된다.

⑪ 거주자의 설명을 참조를 하되 전적으로 의지하여서는 아니되며 어떤 확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예상을 발설 하여서는 아니된다.
이는 비전문가는 예상 하였다가 틀려도 큰 문제가 없으나 누수전문가 가 예상하였다가 결과가 달리 나올 때는 공신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⑫ 고급벽지 및 실크지를 사용한 주택
누수가 상당히 발전한 후 거주자가 인지하게 되므로 일반 벽지 인가 실크 벽지 인가를 사전에 관찰하여 참조 하도록 한다.

⑬ 현장에 도착하면 장비를 내리기전에 계량기 속도 낙수지점과 낙수량, 관종 확인, 보일러의 위치 및 종류, 누수 경과시간, 수전의 위치 파악을 먼저 하도록 한다.
(싱크대, 세탁기, 화장실, 배란다, 욕조연수기, 정수기, 물탱크구조)

⑭ 낙수지점의 부근이 곰팡이가 피었다가 말랐다한 흔적이 보일 경우는 하수 및 방수 부실이거나 난방 배관 누수일 가능성이 크다.

⑮ 압력계지자체가 이상이 있을때는 오인 할 수 가 많으므로 항상점검을 해야 하며 여분의 압력계를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오래된 밸브는 압력 이 밀리므로 주의 깊게 확인하여야 한다.

【내부 누수 탐지 정리】
① 계량기 확인
② BIO 밑 직수 밸브를 잠그고 계량기 확인하고 열어서 계량기 확인
③ 예상되는 관로(냉수, 온수, 난방)를 열어 수평 확인
④ 예상 관로에 압력을 가하여 압력계로 확인
⑤ 배관탐지기로 예상 관로 확인
⑥ 누수점 탐지
⑦ 압력을 가압했을때 소리와 압력을 뺐을때의 소리를 비교
⑧ 가장 센소리의 지점을 탐지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