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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린이놀이터 안전한가? 어린이 놀이터 안전수칙에 대해서 알아보기

공동주택관리 자료/아파트 관리사례

by 임대규 2015. 2. 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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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야외놀이터! 놀이터 안전규칙!

잘 지켜지고있는지 알아볼까요?

날씨가 많이 더워지면서 야외활동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집안에서만 갇혀있던 계절에서 벗어나면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한두시간 놀다갈수있는

휴식처 어린이 야외놀이터안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합니다.

 

주변곳곳, 아파트 단지에 한두개 정도는 기본으로 설치되어있는 어린이 놀이터

과연 놀이터 안전규칙 잘 지켜지고있는지? 현장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오후 2시쯤 되는 시간입니다. 떙볕에 노출된 놀이터는 온도가 일반 실내보다 5도이상 높을만큼

후끈후끈 열기를 받아서 쇠붙이로 된 부분은 어른이 제가 만져봐도 아주 뜨겁게 느껴집니다.

 

과연 .. 어린이 화상위험은 괜찮은지? 생각하게 됩니다..

여름철 놀이터에서 놀다 화상을 입고 오는 아이들이 의외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시점!

화상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 흉터이기때문에 어린이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큰 고통을 줍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지금 계절에는 화상을 입지않기 위해서 놀이터의 곳곳을

부모가 먼저 눈으로 확인한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쇠붙이의 온도를 확인해서

여린살이 화상에 입지 않도록 유의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대개 미끄럼틀 표면온도가 41도라고 할만큼 뜨거운데요-

성인인 경우는 따뜻하다는 정도의 온도지만

영유아 아이들에겐 1도 화상을 입을수있는 온도라고 합니다.

맨살에 뜨겁게 달구어진 미끄럼틀을 타다간 아이의 연약한 피부가

화상에 입을수있기때문에 항상 유의를 해야됩니다.

 

 

제가 살펴본 놀이터 미끄럼틀의 경우 플라스틱이 아닌 철로 만들어진 재질이라

마찰열 또한 위험하게 느껴집니다.

플라스틱보다 더 빠른 속력을 내며 순간 온도가 처음에는 41도에서 65도까지 20도넘게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유발되는 심한 2도화상을 입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순간 방심하는순간- 놀이터에서 일어날수있는 사고가 끼임이나 발이 미끄러져 낙상등의 사고도 많지만

더운 오후 1-3시 사이에는 놀이터 이용을 하지 않고 열기가 식은후에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민소매나 반바지 보다는 얇고 긴옷을 입혀 직사광선과 마찰열을 보호해주는게

가장 안전한 놀이터 이용방법입니다.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 안전수칙!


1.사용자 연령및 사용인원: 만6세-만12세 어린이

2.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를 위해 설치된 장소로 청소년이나 어른들이 사용을 금하는게 좋습니다

3.응급상황발생및 시설물이 파손된 부분을 발견하면 시설업체에 연락을 합니다

4.날카로운 물질 (병조각.칼날.금속조각등)은 발견시 치워줍니다

5.깨끗한 놀이터를 사용하기 위해서 오물이나 쓰레기는 직접 치웁니다

6.어린이 시설물에 불장난이나 낙서로 훼손하지 않습니다

7.놀이시설물 위생관리를 위해서 애완동물 출입을 금합니다



야외놀이터 어린이 안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우리주변에 많이 설치된 놀이터가 흙을 밟고 먼지가 나는 놀이터에서

아이가 넘어지거나 낙상을 했을때 안전하게 설치된 바닥을 보면

침이나 오물등으로 많이 더럽혀진 경우가 많습니다.

워낙 많은 아이들이 지나간 자리라 항상 그 다음 사람이 이용하기 위해선

위생적으로 깨끗하게 사용하는게 가장 중요하며,


특히나 미끄럼틀을 이용할떄 거꾸로 올라가는 것은  위험하다는걸 아이에게 단단히 일러줍니다.

얼마전 미끄럼틀에서 아이가 거꾸로 올라가다가 치아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했는데요.

놀이터 안전수칙에 대한 인식을 학교나 가정에서 더욱 강조해야될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가 놀이터를 방문해서 주변을 돌아보면서 가장 놀라웠던 사실은

설치된 놀이터가 기차놀이형식으로 된 테마놀이터입니다.

이곳을 보면 쇠막대기를 설치해서 발을 올리면 굴러가는 형식의 위험한 시설물입니다.

어린아이의 발가락이 끼일수도 있고 옷자락이 끼였을경우

아주 위험할 수도 있는만큼

놀이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자주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용하는 사람만 주의할게 아니라, 시설물 관리에 대해서도 잦은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는 우리나라의 희망이라고 했습니다

안전한 놀이터가 사고를 초래하는 장소가 되어서는 안될것이며

여름철 애완견을 놀이터에 데리고 나와서 변이나 소변을 보는경우도 종종 발견되는데요.

애완견변속에 기생충이 있는경우도 많아서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불신도 많습니다.

실외놀이터의 안전과 위생에 문제가 제기되면서, 많은 부모들이 실내놀이터로 향하고있지만

그 곳 역시 많은 아이들이 모여있다보니 감기나 각종 결막염, 기관지염을 옮아오는 경우도 많은 만큼

어린이 시설물에 대한 안전과 위생은 어느장소를 불문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은 국민권익위원회 블로그기자단이 취재해 작성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 : 국민권익위원회
글쓴이 : 국민권익위원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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