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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규의원, 범어권도서관 건립 특위 위원장 선출

수성구의회 활동/언론. 방송

by 임대규 2012. 6. 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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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의회, 범어도서관 건립 촉구 결의문

 

  수성구의회(의장 박민호)는 25일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범어권 도서관 건립 촉구 결의문 채택, 특별위원회 구성 등 도서관 공사 재개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수성구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시행사인 해피하제가 빨리 공사를 재개할 것 ▷도서관 공사 시공 보증사인 두산건설은 공사 재개에 책임을 지고 협약사항을 이행할 것 ▷구청장이 지금까지 도서관 건립이 지연된 이유를 밝힐 것 ▷도서관 건립 과정에서 벌어진 특혜 등의 문제가 있으면 즉각 조사해 관련자를 처벌할 것 등을 촉구했다.

 

또 수성구의회에서는 구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범어권 도서관 건립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임대규 의원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으로 공동 대응 방안 강구, 공사 재개에 관한 주민의견 수렴, 관련 기관`단체 협조 체계 강화 등 범어권 도서관 공사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임대규 특위 위원장은 “구청과 시행`시공사 간 협의가 잘 진행돼 조속히 공사가 재개되길 기대했지만 이젠 더는 기다릴 여유가 없다”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 도서관을 건립, 주민들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기사 작성일 : 2012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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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
‘범어권 도서관 건립’ 특별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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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회, 내달부터 주민의견 수렴 등 추진키로
조영준기자
대구 수성구의회(의장 박민호)는 지난 25일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 회의장는 범어권 도서관 건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가 하면 연이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는 공사가 중단된 범어권 구립도서관의 공사재개와 빠른 시일내 구민들에게 건립해 돌려 드릴 것을 촉구하는 의회 차원의 특단 조치라 볼 수 있다.
또한 범어권 구립도서관은 범어네거리의 두산위브더 제니스 주상복합APT 건립시, 당시 시행사인 해피하제가 조건부로 사업승인과 건축허가를 받으면서 도서관을 건립해 수성구청에 기부 채납키로 했다.
또한 시공사인 두산건설이 보증했던 것으로 알려져 시행사인 해피하제에선 상가 미분양으로 인한 자금회전의 어려움을 이유로 2010년 7월에 공사를 중단해 현재에 이르게 됐다.
수성구의회는 그간 관망의 자세로 기다려오다가 더 이상 이 상태로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특위를 구성해 의회차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특위위원장으로 임대규 의원을 선출하고 9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범어권 도서관 건립 추진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오는 7월 1일~ 2013년 6월 30일까지이며, 주요 활동내용은 공동대응 방안 강구, 공사 재개에 관한 주민의견 수렴해 공사 추진을 위해 필요한 모든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위원장으로 선출된 임대규 의원은 “지금까지 기대 속에 기다려준 구민에게 죄송스런 마음이다”며 "잘 협의되어 조속히 공사가 재개되길 기다려 왔으나, 이젠 더 이상 기다릴 여유가 없다”고 말했으며, 적극적인 활동의 각오를 밝혔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기사입력: [2012-06-26 20:34] 최종편집: ⓒ 경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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