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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문화체육과

수성구의회 활동/행정사무감사

by 임대규 2012. 5. 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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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남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하라. 요구

진천군, 다문화부부의 행복을 위한 다문화페스티벌 개최  11.6.26

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열)는 지난 25일 진천읍 문봉리에 소재한 진천중앙수련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 실시된 이번 행사는 다른해와 달리 부부 중심의 교육을 통해 견고한 부부의 신뢰속에 행복하고 건전한 가정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부부세미나에서 오전에는 남편팀, 아내팀으로 나눠 부부가 각각 교육을 받고 오후에는 부부가 함께 교육을 받으며 부부의 사랑을 확인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부부세미나 후 모든 참여자가 함께 모여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유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가족의 기반이 부부이며 부부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행복한 가정속에서 올바른 사회가 탄생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부부 및 가족을 위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 실시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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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다문화 가정의 폐쇄적 분위기도 문제 = 현장에서의 어려움은 또 있다. 대개 다문화 가정은 40세가 넘은 한국 남성과, 20세를 갓 넘긴 이주 여성과의 결합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한해숙씨는 "일부 다문화 가정에서는 나이 많은 한국인 남편들이 아내가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며 "센터에 가서 나쁜 친구를 만나 안 좋은 문화 등을 배우게 될까 걱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새론 복지사도 "최근에는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그릇된 인식으로 부인이 교육을 받는 것 자체를 꺼리는 일부 다문화 가정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주 여성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남편들도 이주 여성을 이해하기 위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는 정책도 시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역시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있었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한국인 남편들이 부인이 교육받는 것 자체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라며 "이들에게 교육을 강요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어서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담당하는 분들의 고충이 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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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남편들 "문제는 결혼중개업체

베트남인 새댁의 비극 청도 고(故) 탓티황옥 씨

이르면 5일, 길어야 보름 만에 평생의 반려자를 선택하는 국제결혼중개업체의 영업 행태 자체가 불행한 결혼의 단초가 된다는 것. 박씨는 "결혼의 시작이 잘못됐으니 실패할 확률도 높을 수밖에 없다"며 "동남아시아도 인터넷이 점점 발달하니까 화상 대화 등을 통해 시간을 두고 정보를 교환하고 신중하게 만남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변에는 이주여성을 집 밖에도 못 나가게 하는 가족들이 많다"며 "사회복지사가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듯 결혼 후 6개월이 지날 때까지는 가정 방문 교육이 진행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인 아내와 살고 있는 정헌영(40) 씨는 다문화가정을 꾸린 남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며 아쉬워 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이 이주여성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정씨는 "남편들도 배우자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배우자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나 남편들끼리 모여서 어려움을 토로할 수 있는 모임이 활성화 되면 결혼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카페인 '
한국베트남가족모임'의 카페지기 김병용(50) 씨는 회원들을 상대로 모금 운동을 벌여 1천 달러를 탓티황옥 씨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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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제3거점 내 13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남편자조모임 대표 워크숍”을 통해 “다문화사회의 이해” “부부대화법”등 강의와 구미시센터의 남편자조모임 회장 주재의 간담회를 개최.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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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남편을 위한 지침

1. 남편들이 제2의 한국어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

2. 외국인 배우자가 시장 물건 구매, 병원 이용,버스 이용등 생활과 직접 연관되는 것을 스스로 경험해 볼수 있도록 배려 하자.

3. 아내가 고향 가족과 편하게 전화하도록 배려해 주자.

4. 한국 음식 만드는 것도 같이 하면서 사랑의 마음을 전하자.

5. 가급적 주말이면 신부 고향 국가의 음식점도 가보고 야외로 나가 데이트 하자.

6. 한국의 부모님과 동거하는 경우 중간역할을 잘하자.

7. 한국어 무료 교육 시설을 이용할 때 신중히 하자.

8. 외국인 배우자의 가정에 금전적 지원도 때로는 필요하다.

9.정부의 지원책을 잘 활용하자.

10. 자녀 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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